“죄 사함의 복음을 소유하라!”

등록날짜 [ 2024-07-07 23:14:34 ]

<사진설명> 복음스피치대회를 마친 교구식구들이 죄 사함의 은혜 주신 주님께 감사하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16교구(김미경 교구장)는 지난 6월 21일(금) 오전 10시 20분 목양센터 2층 교회복지부 예배실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죄 사함의 복음을 주제 삼아 ‘복음스피치대회’를 열었다. ‘복음스피치대회’는 복음의 핵심인 예수 그리스도의 죄 사함의 복음을 마음에 새겼다가 실제 전도할 때 능력 있게 복음을 전하게 하는 데 목적을 둔다.


이날 16교구 직분자와 교구식구들이 주제에 맞는 스피치와 간증을 전했고 말씀을 들은 교구식구들에게 큰 감동을 안겼다. 아래는 출전자 명단이다. 김미숙, 김영주, 김향숙, 박영옥, 양영애, 염인자, 이경미, 전미림, 정일향, 조민경, 최윤주, 최인숙, 최재숙 등 이상 13명.


<사진설명> 16교구 정일향 구역장이 죄 사함의 복음을 주제 삼아 스피치하고 있다. 


복음스피치대회에 출전한 정일향 구역장(중동1구역)은 “나처럼 죄가 많아 지옥 불못에서 영원히 고통받을 수밖에 없는 죄인을 살리기 위해 하나님 아버지는 나를 구원할 뜻을 정하셨고, 아들 예수는 그 뜻을 이루고자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와서 저주의 나무 십자가에서 살 찢고 피 흘려 죽어 주심으로 내 죄를 사해 주셨고, 이후 성령받은 제자들이 피 흘려 순교하기까지 복음을 전했다”라며 “수많은 순교자와 전도자의 피의 발자취를 따라 나에게 복음이 전해졌음을 깨달으며 ‘피 흘림 없이는 죄사함이 없다’는 말씀(히9:22)이 무척 실감 나면서 이 어마어마한 큰 사랑과 은혜 주신 하나님의 심정을 몰라 감사하지 못하고 내 안에 있던 복음도 누리지 못한 지난날을 깨달아 회개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대회 당일 새벽 1시쯤, 언니가 퉁퉁 부어오른 두 눈으로 병원에 가자고 했다. 낮에 설거지하다가 락스 세제가 눈에 들어가 불편했는데 지금은 눈이 아파 견딜 수 없다는 것이었다”며 “예전 같았으면 나도 깜짝 놀라 응급실로 서둘러 향했을 텐데 대회를 앞두고 복음에 대해 묵상하고 기도한 터라 응급 상황에서도 평안함으로 먼저 믿음의 기도를 할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곧바로 “언니 두 눈에 손을 얹은 채 ‘손을 얹은즉 나으리라’(막16:18) 약속의 말씀을 의지하여 ‘예수 이름으로 눈을 아프게 하는 질병아, 떠나가라’고 기도했더니 마음이 뜨거워지며 하나님께서 고쳐 주셨다는 감동을 받았다”라며 “언니도 순간 통증이 사라지고 마음도 평안해졌는지 잠도 잘 자고 눈의 부기도 가라앉았다! 복음의 능력을 경험하게 하신 주님께 감사하며 하반기에 나와 구역식구들이 예배 때마다 복음의 핵심인 자신의 죄를 찾아 철저히 회개하고 죄 사함의 복음을 누리고 전하며 신부의 믿음, 재림의 믿음을 준비하기를 소망한다”라고 전했다.


16교구 김미경 교구장도 “총괄상임목사님 설교 말씀을 들으며 ‘복음’이라는 표현보다 ‘죄 사함의 복음’이라는 말이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목적을 더 확실하게 나타냄을 깨달았고, 예수께서 대속물로서 오셔서 죄 사함의 약속을 이루셨다는 복된 소식을 교구식구들도 소유하기를 바랐다”라며 “16교구는 화요일 지역기도모임에서 총광상임목사님이 설교하신 죄 사함의 복음을 요약해서 나눈 후 기도하는데, 이번 스피치대회에서 내가 가진 복음을 실제로 말해 보고 질병, 공황장애, 우울증, 가정의 문제 등을 해결받았다는 간증도 감사로 나눌 수 있어 감격스러웠다”라고 전했다.


이날 16교구는 스피치대회를 마친 후 친교실에서 식사하면서 교제를 나누었다. 죄 사함의 복음을 통해 예배 시간마다 죄를 깨달아 회개하게 하신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린다.



<사진설명> 교구식구들이 친교실에 모여 식사하면서 교제를 나누고 있다.



위 글은 교회신문 <856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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