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섬기며 하나 된 여전도회

등록날짜 [ 2024-10-31 22:32:58 ]

<사진설명> 77여전도회원들이 리터닝 건물 앞에 자리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오랜만에 야외에서 여전도회원들과 교제를 나누며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렸다.



77여전도회(박은정 회장)가 지난 10월 20일(주일) 우리 교회 리터닝 건물 앞에서 ‘즐거운 77데이’라는 이름으로 여전도회 야외모임을 진행했다. 이번 ‘즐거운 77데이’는 한 해 동안 같은 부서에서 마음 모아 기도하고 영혼을 섬겨 온 여전도회원들이 예수 안에 더 하나 되도록 마련했고, 오랜만에 모임에 참석한 회원들과 교제를 나누고 서로 섬기기 위해 기획했다.


주일 2부예배를 마친 후 리터닝 건물 쪽에 모인 77여전도회원들은 함께 식사하면서 친교를 나누었고, 20일 주일 식조를 담당한 이들이 김밥, 떡볶이, 어묵 등 ‘스페셜 분식’을 마련해 다른 여전도회원들을 섬겼다.


또 오후 1시 30분부터 팀을 나누어 다채로운 레크리에이션 경기에 참여했다. 색깔 판 뒤집기, 공 뺏기, 신발 멀리 던지기 등 개인전과 서로 협력해야 이길 수 있는 경기를 마련해 평소 여전도회 활동에 소극적이던 회원들도 빠짐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레크리에이션 1등 팀에 상품도 전달하며 섬겼다.


이날 야외모임에 참석한 회원들은 “맛있는 음식과 교제 등으로 섬겨 준 여전도회원들에게 감사하다”, “날씨가 쌀쌀해져 모임에 참석할 것을 주저했는데, 여전도회원들과 훈훈하게 교제를 나누며 마음 문이 열렸다”라고 고백했다. 또 지난달 ‘장년부 정회원 환영식’에서 77여전도회로 등반한 한 회원도 첫 야외모임에 참석해 교제를 나눴고, 맛있는 고구마 간식도 가져와 평소 섬김받던 여전도회원들을 섬겼다.


여전도회원들을 주님처럼 섬기도록 은혜 주신 분은 우리 주님이시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위 글은 교회신문 <872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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