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회와 J피가 함께하는 ‘Amazing’ 찬양집회

등록날짜 [ 2010-02-08 14:11:24 ]

집회 이름 그대로 ‘굉장히’ ‘놀라운’ 자리 계속될 것


'Amazing'찬양집회는 두 번째 행사로 더욱 '놀라운' 자리를 계속 마련해 나갈 것이다. / 사진 봉경명 기자

연세청년회와 J피가 함께하는 ‘Amazing’ 찬양집회가 1월 23일(토) 오후 5시 안디옥성전에서 열렸다. 이날 집회는 지난해 11월 14일(토)에 이은 두 번째 찬양 집회로 첫 회의 열기를 이어 더욱 뜨거운 호응과 은혜 속에서 진행됐다.
‘Amazing’ 찬양집회는 ‘치유 회복 그리고 사랑’이라는 주제를 내걸고 찬양을 통해 세상과 사람들에게 받은 상처를 하나님 안에서 치유하고 회복하며 이웃과 자신 그리고 하나님을 사랑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더 나아가 우리가 해결할 수 없는 질병과 고통, 온갖 문제를 기도와 찬양으로 해결 받기 위한 시간이다.

이날 무대에는 리더 이미현 집사를 포함해 총 24명의 싱어가 무대에 올라 찬양했으며 화려한 조명과 다양한 악기들이 더해져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일반 콘서트장과 다른 점이 있다면 사람을 향한 감성과 본능의 발산을 위한 노래가 아니라 하나님을 향한 뜨거운 고백과 진실함이 청년들의 열정과 어우러져 집회 이름 그대로 ‘굉장히’, ‘놀라운’ 자리를 만들어 냈다. 마음껏 뛰고 큰 소리로 찬양하며, 가슴 쥐어뜯으며 눈물로 회개할 수 있는 곳이 ‘Amazing’ 찬양집회다.

집회 중간 무대에 선 김재영 전도사(충성된청년회)는 에베소서 5장 15절~18절 말씀을 통해 “치유 회복 그리고 사랑을 함축한 말이 ‘예수 피’다. 사람이 피가 없으면 살 수 없듯이 예배 가운데 은혜를 받지 못하면 말라죽는다. 사람에게 가장 중요한 건 영혼인데 내 영혼이 만족을 느끼지 못하면 그 어떤 것도 소용없다. 그러니 예배에 성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예배에 성공하지 못하면 하나님을 만나지 못하고 영적 생활을 하지 못한다. 하나님께서는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하는 자를 찾으신다. 하나님을 만나려면 우선 예수를 체험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동계성회 가서 은혜 받고 첫사랑을 회복하여 10년의 믿음을 앞당기자. 또 영적 희열을 느껴보자. 우리 모두 기도로 준비하자”고 호소했다.
‘Amazing’ 찬양집회는 찬양과 말씀 선포, 그리고 찬양이 이어지고 김무열 집사가 나와 은혜의 간증과 함께 짧은 스피치와 기도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무열 집사는 “나는 모든 성회를 사모함으로 참석했다. 왜 엄청난 축복의 자리를 마다하느냐”며 동계성회 많이 가서 은혜 받을 것을 권면했다. 또 다니엘서 6장 10절~23절 말씀을 중심으로 전쟁 포로로 끌려갔던 다니엘을 이야기하며 “하나님 앞에 뜻을 정하여 우상의 제물을 먹지 않던 다니엘에게 지식과 명철과 이상을 깨닫게 하셨다. 우리도 하나님 앞에 뜻을 정하자. 사자 굴에 들어갈 걸 알면서도 하나님을 의지하여 기도한 다니엘처럼 우리도 세상에서 우리를 넘어뜨리려고 하는 것들을 이기자, 무릎 꿇고 기도하자, 우리를 통해 살아 계신 하나님을 드러내자, 증인 되자”고 강조했다. 또 “사자 굴에 던져졌어도 손끝 하나 상하지 않게 보호하신 하나님이 우리의 하나님이시다.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여 우리의 배경 삼자”고 눈물로 호소했다.
이어 ‘Amazing’ 찬양집회를 마무리하며 김무열 집사는 “이 자리는 누구에게나 열려 있다. 이 집회는 예배다. 이 집회를 통해 질병치유, 영적 회복, 하나님과의 만남이 이뤄지길 바란다”며 “광화문에, 잠실에 십자가를 꽂을 때까지 이 집회를 계속 이어갈 것이다. 3번째 집회도 곧 이어질 수 있도록 기도해 달라”고 부탁했다.

처음 ‘Amazing’ 찬양집회를 기획한 풍성한청년회 방주식 연합총무는 “우리 청년들에게 영적인 힘을 더해 주기 위해서 기획했다”라며 “청년들에게 찬양을 통한 치유가 있고 그것을 통하여 회복과 사랑이 넘친다면 청년 배가 부흥은 곧 이루어진다는 믿음으로 시작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길 소망하며 우리 청년들만을 위한 찬양집회가 아니라 전 성도들이 함께할 수 있는 찬양집회를 만들고자 더욱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또 “아직 부족한 것이 많다. 찬양팀과 악기팀만 있다고 찬양집회가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다. 여러 스태프가 필요하고 협력자가 필요한 만큼 많은 분의 기도를 부탁드린다. 앞으로 더 영적이며 감동적인 찬양집회가 될 수 있도록 기도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첫 회보다는 두 번째가, 두 번째보다는 세 번째 집회가 더 은혜롭고 풍성할 것이다. 회를 거듭할수록 더 열정적으로 정진하는 ‘Amazing’ 찬양집회를 통해 청년들은 물론 전 성도들이 치유되고 회복돼 사랑과 행복이 넘쳐나길 기대해 본다. 
/김은혜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178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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