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0-03-29 13:29:04 ]
충성된청년회는 3월 22일 새벽 5시 노량진 연세드림샘터에서 총동원 새벽예배를 진행했다. 한 주를 시작하는 월요일, 팀별로 차량을 이용해 교회에서 노량진까지 새벽예배를 드리러 가는 청년들에게는 은혜를 사모하는 마음이 가득했다.
5시부터 박귀배 전도사의 인도로 찬양이 울려 퍼졌고, 이어서 5시 30분부터는 흰돌산기도원에서 열렸던 청년성회 영상이 방영되어 은혜를 더했다. 연세드림샘터에서는 매일 노량진 청년들을 위해 담임목사의 설교 영상을 방영하고 있으며 아침식사를 청년들에게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고시와 공무원 등 다양한 시험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영적인 위로를 주고 비전과 꿈을 주기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개척교회를 부흥시키는 마음으로 기도하는 이들이 있는 것이다.
이번 예배에서 전도특공대 4부 유재욱 형제는 “새벽예배를 통해 노량진에서 시험을 준비하다가 교회에 정착했다”고 간증하며 “샘터를 통해 하나님께 더욱 다가가는 계기가 되었으며, 시험공부를 하며 물질적인 어려움이 있었으나 기도응답으로 해결받았다”고 고백했다.
시작은 미약하고 환경은 어려울지라도 예수 그리스도를 닮은 섬김과 희생, 눈물의 기도를 통해 노량진 연세드림샘터가 청년들의 부흥을 이루는 전초기지가 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
위 글은 교회신문 <186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