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1-08-30 19:28:11 ]
새가족부는 8월 21일(주일) 5주간 양육을 모두 수료한 새가족 60여 명을 환송했다.
이날 월드비전센터 새가족부실에서는 여느 때보다 은혜로운 찬양이 울려 퍼졌다. 꽃과 선물을 한 아름 받아든 형제자매들의 눈가에 물기가 촉촉했다. 이들을 축복하는 이들의 눈가에도 기쁨과 함께 서운함이 감도는 것은 한 달 넘게 울고 웃으며 섬긴 이들이 청년회 정회원이 되어 새가족부를 떠나는 날이기 때문이다. 이들을 축복하고 당부하는 마음으로 새가족부 홍항기 부장과 신윤정 부장이 차례로 간증했다.
먼저 생명우리 홍항기 부장은 “예수의 ‘예’자도 모르던 자를 주님을 사랑하고 천국을 바라보는 신앙심을 갖게 하시고 7년 동안 새가족을 섬기는 자로 충성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다”고 전하며 “오늘 등반하는 가족들 모두 하나님의 위대한 섭리를 이뤄 드리는 주인공이 되길 기도한다”고 전했다.
이어 열매우리 신윤정 부장은 “주님 오실 그날까지 더디고 힘들지라도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며 한 영혼이라도 주님 사랑으로 섬기며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 자가 되길 기도하겠다”고 정회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새가족부 직분자들이 마련한 ‘나의 어두운 눈을 밝혀주소서’라는 콩트는 하계성회에서 받은 은혜를 잘 간직하라는 내용이 담긴 메시지로, 보는 이들에게 큰 도전을 주었다.
마지막 순서는 풍성한청년회 권성우 목사가 등반하는 새가족들에게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권 목사는 “청년회 어느 부서에 가서도 신앙생활 잘하고 삶 속에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주님만 바라보며 꼭 신앙의 승리자가 되길 기도한다”고 격려와 함께 축하메시지를 전했다.
새가족 60여 명을 정회원으로 등반하게 하신 주님께 영광 올려 드리며, 이들이 모두 예수 안에 서 많은 열매 맺는 자로 장성하길 기도한다.
위 글은 교회신문 <255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