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1-02-15 19:24:46 ]
<사진설명> 세계성막복음센터 앞에서 기념촬영
충성된청년회 김재영 목사 외 청년 23명은 2월 8일(화) 경기도 평택시에 있는 세계성막복음센터를 방문했다. 실제 크기 그대로 재현한 성막은 전 세계에 세 곳뿐이고 그중 실내 성막은 이곳 한 군데밖에 없어 2005년 4월에 개장한 이래 많은 이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대지 3000평에 지상 3층 지하 1층인 이 센터 본관 2층에 실제 크기의 성막이 있으며, 역시 실제 크기인 성막 울타리는 가로 50규빗(약 22.5m), 세로 100규빗(약 45m)으로 제작되어 있다. 그뿐 아니라 번제단, 물두멍, 등대, 떡상, 분향단, 지성소의 법궤 등을 성경 그대로 재현해 놓아서 성막 내 각종 기물을 눈과 손으로 직접 보고 만지며 체험할 수 있어 매우 유익하다. 특히 직접 성경을 한 구절 한 구절 찾아가며 성경에 기록한 대로 성막 기물을 대조해보는 재미는 이 성막복음센터를 찾는 가장 큰 매력이다.
또 세마포를 직접 입고 성막에 들어가고, 모형으로 제작한 양과 염소에게 안수하여 죄를 전가하고, 그 양에 피를 뿌리고, 물두멍에서는 손을 씻기도 하고, 성소에 들어가 합심으로 기도하고, 휘장을 통과하여 지성소까지 들어가는 등 성경에서 말하는 예배의 중요성을 배우는 것도 귀한 체험이었다.
구약시대 백성은 단지 양의 피만을 증거로 가지고 구속할 메시아를 간절히 기다렸지만, 우리는 예수의 피로 말미암아 이미 영원한 속죄의 은총을 소유한 자들이다. 그런 우리가 그들에 비해 예배를 얼마나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는지를 돌아보는 소중한 계기였다.
위 글은 교회신문 <229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