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1-03-09 16:29:49 ]
연세중앙교회 대학선교회를 졸업한 선배들이 후배들을 격려하고자 장학금을 수여했다. 대학선교회는 지난 2월 27일(주일) ‘愛(애) 펀드’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하고, 대학생활 속에서도 비전을 가지고 자신의 직분을 잘 감당하며 성적까지 우수한 학생들을 격려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愛 펀드’ 장학금은 대학선교회를 졸업한 한 명의 선배로부터 시작하여 현재 약 10명의 선배가 후배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기금을 내고 있으며 1년에 2번 수여한다.
제3회 愛 펀드 장학금 수여자는 가영복 형제(24세), 노혜지(22), 김지혜 자매(23)가 선정됐다. 장학금 수상자 모두는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다”는 소감을 남겼다.
이날 수여식에 참석한 김도환 선배(愛 펀드 대표)는 “취업과 진로에 대해서 많은 고민을 할 텐데 미리 경험한 선배로서 앞으로 후배들에게 취업특강 등을 마련할 계획이며 대학선교회 후배들을 위해 더욱 사랑하고 기도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愛 펀드’ 장학금 수여식을 통해 대학선교회를 여전히 사랑하고, 후배들을 섬기고자 하는 선배들의 모습을 보면서 후배들도 사랑으로 섬기는 것이 어떤 것인지 알고 선배들의 따뜻한 사랑에 감동하는 귀한 시간이었다.
위 글은 교회신문 <232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