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회] 하계성회 홍보 UCC 콘테스트 열어

등록날짜 [ 2011-07-20 14:18:39 ]

청년·대학연합하계성회 단체 티셔츠를 입은 청년들이 안디옥성전을 하얗게 수놓았다. 지난 7월 10일(주일) 대학선교회, 충성된청년회, 풍성한청년회는 하계성회 홍보와 참석 유도를 위해 UCC(동영상 창작물) 콘테스트를 열었다.

강동학 형제와 강유희 자매 사회로 진행한 이날 UCC 콘테스트에는 총 여섯 팀이 출품했으며 공정한 심사를 위해 청년회 출신 남전도회원 권경윤, 김종민, 장중덕, 허신명, 양기천 집사가 심사위원으로 나섰다.

이날 첫 작품은 충성된청년회 임원단이 CF를 패러디해 ‘하계성회에 가자’는 주제를 코믹하게 표현했다. 이어 새가족부는 대중가수 UV의 노래를 개사한 뮤직비디오로 안디옥성전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특히 새가족부 김영화 형제는 익살스러운 표정과 몸을 아끼지 않는 연기로 큰 환호를 받았다. 또 풍성한청년회 20선교부는 ‘일상에서 느끼는 부족함, 공허함을 채워 줄 하계성회’라는 주제를 부원들의 실감 나는 연기로 재치있게 전달했다.



콘테스트 중간, 콩트 ‘씁쓸한 인생’(사진 참조)도 선보였다. ‘씁쓸한 인생’은 풍성한청년회에서 자주 선보이는 인기 콩트로, 절기나 행사마다 주제를 달리해 코믹하게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번에는 하계성회에 참석해서 기도의 능력을 받자는 내용으로 콩트를 제시했다.

콩트 후, 남아 있던 본선 세 작품을 상영했다. 대학선교회가 출품한 UCC는 짧고 강렬한 영상으로 하계성회를 권면했고, 충성된청년회 4팀(7, 13, 14부)은 ‘흰돌산의 여인’이라는 제목으로 최대 인원을 동원해 뮤직비디오를 제작했다. 풍성한청년회 19선교부가 준비한 마지막 작품은 성회와 휴가 사이에서 일어나는 보편적인 갈등을 소재로 삼고, 성회 가서 은혜 받는 것이 최선의 해결책임을 깨닫는 결론을 통해 감동을 전했다.

이날 행사를 위해 각 청년회는 6월 첫째 주부터 UCC 콘테스트에 많은 부·실이 지원하기를 광고하고 격려했으며, 하계성회에 가서 함께 은혜 받기를 바라는 마음이 정성스레 만든 여섯 작품 모두에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

이날 1등은 새가족부가 차지했으며 부상으로 흰돌산수양관 숙소 1실과 외장 하드를 받았다. 2등은 풍성한청년회 19선교부가 차지해 부상으로 10만 원 외식 상품권을 받았으며, 3등은 CF를 패러디한 충성된청년회 임원단이 받았다. 특별히 3등 부상은 5만 원 피자시식권으로  ‘59쌀피자’(오류2동) 가게를 운영하는 성도가 후원했다.

이날 대표로 시상한 남전도회 권경윤 집사는 “우리 영혼의 때를 값지게 하기 위해 하계성회에 꼭 참석하자. 나는 청년 성회 1회부터 참석했는데 그때부터 성회가 내 삶의 원동력이 됐다. 갈까 말까 망설이는 청년들이 있다면 희망과 소망을 품고 함께 가자. 하나님은 실망을 주는 분이 아니다. 상상도 못할 은혜를 체험할 것이다”고 격려했다.

마지막 순서로 다 함께 “하계성회, 은혜 받자! 하계성회, 내가 간다! 하계성회, 모두 가자!”고 구호를 외치며 이날 행사를 마무리했다. 청년회는 이번 하계성회에 정회원 전원 참석은 물론 한 사람씩 전도하여 본인도 은혜 받고 전도한 영혼도 살리는 복된 성회를 목표로 기도하고 있다.

위 글은 교회신문 <250호> 기사입니다.

    아이디 로그인

    아이디 회원가입을 하시겠습니까?
    회원가입 바로가기

    아이디/비번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