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1-08-30 19:27:48 ]
오는 9월 4일 총력 전도주일 위해 각오 다져
오는 9월 4일(주일)에 열릴 청년.대학 총력 전도주일을 앞두고 청년회의 움직임이 활발하다. 세 청년회가 모두 노방전도에 나선 것은 물론, 전도 의지를 높이고자 전체 모임을 열어 회원을 격려하고 있다. 또 매주 초청 확정자를 확인하며 총력 전도주일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진설명> 충성된청년회가 전도주일을 앞두고 출정식을 가지고 있다.
■ 충성된청년회는 8월 21일(주일) 안디옥성전에서 전체 모임을 열고 “총력전도 우리가 이루겠다!”고 외쳤다. 하나님 앞에 전도로 열매를 드릴 것을 다짐하고 단호한 의지를 되새긴 것.
찬양팀 코람데오가 열정적인 찬양을 인도하며 시작한 이날 행사는 이철근 회장과 박선영 자매가 사회를 맡았다. 첫 순서는 팀별로 전도에 대한 의지와 열정이 담긴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영혼 구원의 결단을 다짐했다. 예수 생명, 필승 전도, 축복의 통로, 전도 쓰나미, 구사일생, 예수 홀릭 등, 개성 넘치는 팀명을 주제로 구호, 찬양, 몸동작 등으로 전도 열정을 드러냈다.
이어 전도를 주제로 한 영상을 방영한 후 김재영 목사가 설교말씀을 전했다. 김 목사는 “하계성회 때 받은 은혜와 열정을 전도로 이어 하반기를 부흥으로 마무리하자”고 선포하며 천국과 지옥에 대한 확실한 인식을 지니고 한 명이라도 더 구원하려 발로 뛰는 청년들이 되길 당부했다.
마지막 순서로 진행한 전도출정식에서는 최대환 팀장이 결의문을 힘차게 낭독했다. 이번 출정식으로 충성된청년회 모든 회원은 전도라는 영적 전투에 앞서 영혼 구원에 대한 굳센 의지을 다지고, 주님의 도우심으로 구령의 사명을 감당할 것을 결의했다.
■ 풍성한청년회는 8월 14일(주일) 안디옥성전에서 총력 전도주일을 위한 전체 모임을 열었다. ‘주여, 나를 통하여 한 영혼 더 살게 하소서’라는 각오를 다지며 마라나타의 보혈 찬송으로 시작한 이날 모임은 통성기도와 간증으로 이어졌다.
김상용 형제(3부)는 “독실한 크리스천인 부모님을 따라 교회에 다니며 충성했지만 시험에 들어 방탕한 생활을 하다가 하계성회를 통해 회복했다”고 고백했고, 강해리 자매(20부)는 “교회를 떠났다가 다시 돌아와 새롭게 신앙생활 하고 있다”고 간증했다.
권성우 담당목사는 “전도의 결심과 결단은 오직 성령으로만 가능하다”며 “9월 4일에 전 회원이 영혼을 살리는 자가 되도록 간절히 부르짖어 기도하자”고 선포했다. 이후 전도대상자 카드를 작성하고, 구호와 주기도문으로 모든 행사를 마무리했다.
<사진설명> 대학선교회는 태신자 작정을 하며 전도 의지를 불태웠다.
■ 대학선교회는 ‘내가 1명, 우리부가 20명, 대학선교회가 200명 전도하자!’는 결의로 8월 14일(주일) 오후 대학선교회실에서 총력 전도를 위한 모임을 열었다, 그 외에 또 ‘순’(대학선교회 소그룹 명칭) 단위로 한 영혼씩 정착시키자는 ‘일순이 일영이’ 캠페인을 벌이는 대학선교회는 총력 전도를 한 주 앞두고 순별로 ‘일영이’를 향한 열정이 어느 때보다도 뜨겁다.
이날 구희진 전도사는 “성령이 임한 첫째 목적이 복음증거며, 하늘나라에서 내 영혼에 가장 큰 복이 전도다. 인류를 구원하고자 예수께서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신 뜻을 받들어 열심히 전도하자”고 선포했다. 또 “시대가 악하고 강퍅하기에 복음을 한 번 듣고는 회심하기가 어려우므로 관계전도로 꾸준히 지치지 않고 복음을 전해야 한다”고 전했으며, 이날 각자 태신자를 작정하고 이를 위해 기도했다.
전도를 위해 대학선교회는 8월 27일(토) 신촌에 있는 ‘작은 풀씨의 꿈’이라는 카페에서 일일찻집을 연다. 오후 1시 50분~5시 30분까지 각종 차와 디저트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므로 누구나 편안하고 아늑한 분위기에서 전도할 친구를 만나 이야기를 나누며 복음을 전할 수 있다.
위 글은 교회신문 <255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