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1-12-13 13:25:26 ]
충성된청년회는 전도자 양성대회를 지난 12월 4일(주일) 안디옥성전에서 열었다.
몇 주 전부터 예선을 거쳐 올라온 5명(정지화, 이현주, 현종윤, 전준연, 정주리 자매)은 이날 회개, 자기 생활, 성령, 전도, 재림을 주제로 10분씩 설교했다.
각자 다른 주제를 가지고 열정적으로 전한 말씀은 한편의 설교 말씀을 듣는 듯 참석한 청년들에게 큰 은혜와 도전을 주었다. 특히 주님의 애절한 심정을 다시 한 번 깨닫게 해주어 모든 청년이 주님의 심정으로 영혼 살리는 데 집중할 것을 다짐했다.
심사 기준은 내용, 열정, 전달력, 호응도, 팀 응원이었으며 다섯 명 모두 뛰어난 기량을 보여 심사위원이 심사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전했다.
특히 이날 1등을 수상한 정지화 자매<사진>는 ‘회개’를 주제로 “똥이 있는 곳에 똥파리가 끼듯이 죄가 있으면 마귀가 역사하니 회개하여 죄에서 분리되자”고 설교해 큰 호응을 얻었다. 2등은 이현주, 현종윤 자매가, 3등은 전준연, 정주리 자매가 각각 공동으로 수상했다.
이날 김재영 목사는 마태복음 18장 6절 말씀으로 “누구든지 나를 믿는 이 소자 중 하나를 실족케 하면 차라리 연자 맷돌을 그 목에 달리우고 깊은 바다에 빠뜨리우는 것이 나으니라는 말씀처럼 한 사람이 전도받아 정착하는 것 못지않게 상처 주고 실족하게 해서 믿음에서 떨어지지 않게 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남을 정죄하고 판단하거나 미운 마음이 들 때마다 입에 자갈을 물어서라도 말로 죄짓지 않도록 하자”고 권면하며 청년들에게 자갈을 하나씩 나눠주었다.
한편, 예수 그리스도의 심정으로 복음을 전할 전도자를 배출하고 양성하는 전도자양성대회는 회를 거듭할수록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으며 많은 청년이 확고한 말씀의 기초를 다져 진정한 전도자로 거듭나고 있다.
위 글은 교회신문 <269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