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회] 성극으로 성탄의 의미 전달

등록날짜 [ 2012-01-03 13:31:32 ]

‘레드 크리스마스’ 공연 통해
예수 탄생의 목적 바로 알려


<사진설명> 풍성한청년회는 지난 12월 25일(주일) 성극을 통해 성탄절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풍성한청년회(권성우 목사)는 성탄의 의미를 바로 알리고자 성극 공연을 하고 다가올 동계성회에 회원 전체가 참석하도록 중보기도 했다.

지난 12월 25일(주일) 낮 예배 때 한 담임목사의 성탄절 설교로 성탄의 참된 의미를 깨달은 청년들이 안디옥성전에 모여 우리를 구원하러 이 땅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찬양하고 이어 풍성한청년회 문화선교실에서 준비한 성극 ‘레드 크리스마스’를 관람했다.

‘레드 크리스마스’는 직분자 정훈(유종훈 분)과 관리회원 민영(한민영 분)이 성탄절과 동계성회를 맞이하는 과정에서 예수 그리스도가 이 땅에 오신 의미를 뜨겁게 깨닫고 체험한다는 내용이다.

정훈과 민영은 각자 멋진 겨울 휴가를 보내자는 친구의 제의를 받는다. 그런데 그 날짜가 동계성회 기간과 겹친다. 정훈은 청년회 부장의 권유로 관리회원 민영을 심방하지만, 평소 껄끄러운 사이인 두 사람은 다투다가 교통사고를 당한다. 그 순간에 정훈은 천사에 이끌려 2000년 전 예수께서 탄생하신 날 베들레헴에 가게 되고, 민영은 예수께서 탄생하신 날 천국에 가게 된다. 베들레헴과 천국에 가서 예수께서 왜 이 땅에 성탄하셨는지 참뜻을 깨달은 두 사람은 현실로 돌아와 마귀의 궤계를 물리치고 동계성회에 참석한다는 이야기다.

은혜로운 성극이 막을 내리자 권성우 목사가 무대에 올라 “오늘 이 성극을 통해 성탄의 의미를 깨닫게 해주신 주님께 진심으로 감사하자”고 말하고 “아직도 성탄의 의미를 모르는 이 땅의 청년들을 위해 가슴을 찢는 기도를 하자”고 눈시울을 붉히며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청년들은 성탄의 의미를 모르는 지체들이 의미를 바로 깨닫고, 함께 동계성회에 갈 수 있도록 눈물로 합심해서 기도했다. 또 성경 구절이 적힌 책갈피를 하나씩 뽑고, 이날 모임을 마무리했다.

풍성한청년회 직분자와 회원들은 동계성회를 앞두고 매일 뜨겁게 중보기도 하고 있다. 아무쪼록 많은 청년이 예수 그리스도의 나심에 감사하며, 동계성회에 참석해 믿음을 10년 앞당기길 바란다. 

위 글은 교회신문 <272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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