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회] 청년회 ‘전도출정식’ 열고 사명 고취

등록날짜 [ 2012-02-15 23:17:43 ]

‘책임 전도 책임 정착’ 다짐
‘포기하지 않는 정신’ 무장

청년회는 지난 2월 5일(주일) 안디옥성전에서 ‘전도 출정식’을 열고 전체 모임을 진행했다. 이날 전체 모임은 1인 1명 책임 전도, 책임 정착을 위한 구령의 열정을 고취하고 청년들 안에서 전도하지 못하게 하는 습관을 하나씩 깨닫는 시간이었다.


<사진설명> 풍성한청년회와 충성된청년회는 지난 2월 5일(주일) 전도출정식을 열고 ‘1인 1명 책임 전도 책임 정착’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전체 모임에서 청년회는 콩트 ‘불편한 진실’을 공연하여 전도할 때 걸림돌이 되고 망설이게 하는 상황을 보여주었다. 콩트는 결혼식, 심방 그리고 바쁜 환경 등 정당한 이유를 들지만 결국은 전도하지 못하는 청년들의 맹점을 보여주었고, 노방전도 시 전도를 망설이게 하는 사례로 이어폰 낀 사람, 착하게 생겨서 이미 신앙생활 할 것 같은 사람, 데이트하는 연인 등을 들어 청년들의 고정관념을 꼬집어 공감을 샀다.

이어 영상으로 지하철 선로에 떨어진 여성을 구한 이의 인터뷰를 보여주었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인데, 안 하면 살인이죠”라는 증언에 청년들 마음이 구령의 열정으로 재차 달궈졌다.

이어 권성우 목사가 이사야 1장 4~8절 말씀을 본문으로 설교했다. 권 목사는 “청년 시절에 전도하러 나갈 때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몰라 마냥 부끄러울 때가 있었다”며 “그러나 어느 날, 2호선 순환열차에서 만난 이에게 복음을 전했는데, 30분간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예수를 전했다. 나 자신도 내 안에 하나님 말씀이 그렇게 많이 저장돼 있을 줄 몰랐다. 우리 청년들도 무슨 말을 할까 어려워하지 말고 일단 전하자. 이미 우리는 복음에 젖어 있으니 성령께서 말하게 하심을 믿어라”고 전했다.

또 권 목사는 “핑계 대는 것, 창피해하고 체면 생각하는 것도 기도하여 성령 충만해야 이길 수 있다”며, “예수는 성령으로만 전할 수 있으니 성령 충만을 유지하도록 기도하자”고 강조했다.

이날 전체 모임과 설교 말씀에 구령의 열정으로 뜨거워진 청년회 전원은 구호를 외치며 전도할 것을 다짐했다.
“2월 15일까지, 1인 1명 책임전도 책임정착, 내가 한다! 내가 한다! 내가 한다!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전도한다!”
오른손을 불끈 쥔 채 선포한 이 구호를 청년 각자가 모두 달성하길 기도한다.

청년회는 청년회 단독예배를 위해 전도와 책임 정착에 열심을 내고 있다.

위 글은 교회신문 <277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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