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2-02-28 13:04:51 ]
충성된청년회(이하 충청)는 2월 18일(토) 노량진 연세드림샘터에서 ‘샘터 문화 축제’를 열고 수험생 전도에 나섰다. 충청 청년들은 연극 ‘병 나으러 교회 가도 됩니까?’를 무대에 올려 수험생에게 복음을 전했고, 초대권을 제작해 나눠주고 이를 소지한 사람에게 원서접수용 반명함판 사진을 찍어 인터넷 접수용 사진 파일로 선물하는 이벤트를 열기도 했다.
초청 당일, 한겨울 날씨에도 노량진 수험생을 전도하려는 청년들 구령의 열정은 뜨거웠다. 문화 축제를 홍보하려고 노량진 곳곳에서 각종 이벤트를 열어 수험생들의 이목을 끄는 동안 한 명이라도 더 초청하려고 부지런히 전단을 나눠주는 모습이었다.
오후 4시 충청 찬양팀인 코람데오가 축복 찬양을 불러 초청자들 마음을 활짝 연데 이어 김재영 목사가 등단해 설교했다. 김 목사는 OECD국가 중 1위인 한국 자살율을 거론하며 “사후 세계에 대한 바른 지식만 있었다면 그런 극단적인 결정을 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진실하게 예수 복음을 전했다.
김 목사는 “진정한 나의 본질은 7~80년 사는 육신이 아니라 영원히 사는 영혼이니 육신이 지은 죗값으로 내 영혼이 지옥 가면 안 된다”며, “우리는 하나님이 주신 귀한 육신의 때에 예수 믿고 천국가야 하는데 이 귀한 기회를 놓치고 억울한 자가 되지 말자”고 호소했다. 김재영 목사가 전한 간절한 사랑의 호소에 하나님의 은혜로 초청된 청년 54명 중 24명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기로 작정하며 결신했다.
말씀에 이어 진행한 연극 ‘병 나으러 교회 가도 됩니까?’는 노량진 수험생들의 생각, 마음, 생활, 환경을 그대로 묘사한 듯 구성해 초청한 노량진 수험생들의 큰 공감을 얻었고, 예수만이 우리의 문제를 해결해주시는 분임을 깨닫게 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연극에 이어 전도특공대 5부 강유림 부장이 나와 “교사 임용 고시에 도전하던 중 좌절하고 자기 부정에 빠져 힘들 때 예배를 통해 하나님 말씀으로 희망을 얻었고 연세중앙교회 청년회원들이 중도기도해주어 두 번째 도전한 임용고시에 합격해 현재 초등학교 교사로 근무한다. 인생에서 시험뿐만 아니라 어떤 불가능도 해결해주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면 참행복을 맛볼 수 있다”며 초청자들에게 예수를 믿고 주일예배에 참석할 것을 권면했다.
이날 샘터문화전도축제를 기점으로 충성된청년회가 3월 15일까지 1인 1명 책임전도 책임정착을 이루어내길 기대한다.
위 글은 교회신문 <279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