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2-03-06 18:10:44 ]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일정에 맞춰 진행
3월 31일 ‘12잔치’로 복음 전할 예정
대학선교회와 ASK(캠퍼스연합중보기도모임)는 지난 2월 17일 성신여대를 시작으로 29일까지 약 2주간 2012년 캠퍼스 전도를 진행했다. 새 학기 캠퍼스 전도는 모든 대학선교회원이 서울과 수도권에 소재한 주요 대학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일정에 맞춰 캠퍼스를 찾아가서 복음을 전하는 대학선교회 연중 가장 중요한 사역이다.
본격적으로 대학생활을 시작하기 전, 대학에 입학해 아직 캠퍼스 문화에 물들지 않은 ‘12학번’ 신입생에게 복음을 전해 주께로 인도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그러기에 모든 대학선교회원이 추운 날씨에도 이른 새벽부터 각 캠퍼스로 흩어져 복음을 전하는 데 힘썼다. 세상 문화가 지배하는 영적으로 황폐한 캠퍼스 한복판에서 예수 십자가의 보혈이 충만하도록 기도한 후, 신입생에게 단과별 오리엔테이션 장소를 안내하고 대학생활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소개도 하면서 자연스럽게 우리 교회 청년회 주보와 ASK 홍보 팸플릿을 전해 우리 교회와 ASK 모임을 소개했다. 두 주 동안 열정적인 전도를 진행함과 동시에 중보기도와 지속적인 연락으로 신입생을 주일 낮 예배로 인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대학선교회 1부는 연세대 입학 일자인 2월 29일에도 전도모임을 진행했다. 캠퍼스 동아리로 정식 등록된 ASK 소개 책자와 우리교회 청년회 주보 ‘주사랑’을 나눠주며 ASK 홍보와 함께 복음을 전했다. 대학 1부는 이날 만난 신입생이 복음을 접할 수 있도록 그리고 개강 이후에도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이들을 많이 만날 수 있도록 계속 기도할 예정이다.
앞으로 대학선교회와 ASK는 서울과 수도권 6개 지구별로 신입생을 만나 친해지고, 3월 31일로 예정한 ‘12잔치’에 그들을 초대하여 뮤지컬 ‘밧줄’을 상연하는 등 행사를 열어 복음을 전할 예정이다. 캠퍼스에서 만난 하나님께서 찾으시는 수많은 영혼을 주께로 인도함과 아울러 2012년 한 해 동안 캠퍼스 안에 회복과 부흥이 일어나도록 믿음의 행보를 계속할 대학선교회를 기대한다.
위 글은 교회신문 <280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