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2-05-08 14:56:09 ]
대학선교회는 ‘Now is the time of worship! (지금이 예배할 때입니다!)’이라는 표어를 내걸고 영어예배를 시작했다.
<사진설명> 대학선교회는 지난 4월 29일(주일) 리터닝 3층에서 영어예배를 드렸다.
지난 4월 29일(주일) 낮 2부 예배 후 리터닝 3층에 모인 대학선교회 찬양단과 회원 20여 명은 예배를 앞두고 기대와 설렘, 그리고 그보다 더 큰 주님의 기대로 충만했다.
대학선교회 김정희 간사는 “이 예배가 영어예배라서 중요한 것이 아니고, 우리가 매주 모여 예배를 드리는 것이 중요하며, 이 예배를 통해 우리의 삶이 예배가 되기를 소망한다”는 말로 영어예배의 포문을 열었다. 찬양을 부르는 내내 대학선교회 회원들은 일어나 손뼉 치며, 손을 들고, 발을 구르며, 온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이어 대학선교회 구희진 전도사가 설교하자 원은혜 자매가 통역했다.
구 전도사는 “예배를 드릴 때 중요한 것은 장소나 형식, 프로그램이 아닌 신령과 진정, 곧 성령과 진리”라고 전했다. 또 “성령으로 예배드린다는 것은 우리의 생각, 마음, 중심이 예수를 증거 하시는 성령으로 충만하다는 것”이며, “진리는 곧 말씀이자 하나님이며 예수님이시니, 성령과 진리로 예배드리는 것은 예수님을 우리의 구주로 모시는 것”이라고 선포했다.
또 “우리가 성령님을 통해 예수 안에 거하고, 예수의 말씀이 진리로 우리 안에 거하시면 우리의 모든 문제, 고민, 걱정 등이 해결된다”고 말하며 참된 예배의 중요성을 전했다.
사마리아인은 예수께 어디서 예배할지를 물었지만, 예수께서는 “너희가 아버지께 예배할 때가 이르리라”(요4:20~21)고 말씀하셨다. 아버지께 예배할 때는 바로 지금, 우리의 마음이 성령으로 충만할 때이다.
이 영어예배가 세계 모든 민족에게 예수의 사랑을 전하는 초석이 되길 기대한다.
위 글은 교회신문 <288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