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2-05-29 10:33:18 ]
대학선교회는 5월 19일(토)과 26일(토) 두 차례에 걸쳐 대학선교실에서 뮤지컬 ‘밧줄’을 공연했다.
대학선교회 상반기 친구초청 ‘마구마구 이벤트(마구마구 전도해서, 마구마구 정착시키자!)’라는 주제로 상반기 동안 이어진 전도를 마무리하며 공연해 더욱 뜻깊었다. 또 대학선교회뿐 아니라 청년회에서도 전도대상자와 새신자, 관리회원을 데리고 와 함께 공연을 보며 복음을 전하는 귀중한 시간이었다.
뮤지컬 ‘밧줄’은 1990년대 중반에 실제로 일어났던 장위동 살인사건의 가해자 이호성이 감옥에서 예수님을 만나 자신이 죄인임을 깨달은 후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게 되는 이야기를 각색한 뮤지컬이다.
공연 후 대학선교회 구희진 전도사는 “극악의 사형수도 사랑하여 용서하시는 예수님을 모든 이들이 만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 공연을 준비했다”며 “밧줄 공연에서 보았듯이 보이지 않는 영적 세계가 보이는 세계를 움직인다는 사실을 분명히 알고, 눈에 보이지 않지만 예수님을 믿고 꼭 천국에 가자!”며 간절한 마음을 전했다.
유혜진 자매(새가족 청년회 감사우리)는 “공연을 보면서 많이 울었는데 특히 주인공이 사형을 당하는데도 편안하게 죽음을 맞이한 후, 천국을 향해 가는 장면이 너무 인상적이어서 기억에 남는다. 교회에 온 지 얼마 안 됐는데 하나님을 꼭 믿어야겠다는 다짐을 했다”며 공연 소감을 전했다.
위 글은 교회신문 <291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