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성된청년회] 받은 은혜, 견고한 신앙생활로

등록날짜 [ 2012-08-21 22:01:08 ]

 

충성된청년회는 청년대학 하계성회를 마치고 은혜 받은 심령을 더욱 견고히 하고, 하반기에도 구령의 열정으로 전도에 매진하기를 다짐하는 귀한 자리를 마련했다. 충성된청년회(김재영 목사) 청년들이 모여 지난 8월 11일(토) 금요철야 예배 후 E of E 교육센터에서 MT를 진행한 것.

특히 이날은 탈북자 안숙희 성도(북한선교국)가 간증을 전해 많은 청년에게 도전과 감동을 주었다. 안 성도는 북한에서 기독교 가정에서 태어나 약제사로서 병자들을 치료하고 다녔는데, 아픈 사람들을 만나면 은밀히 예수를 전하고 기도도 해 주었다.

안 성도는 “하나님 은혜로 벙어리가 입이 열리는 일이 있었는데, 그 벙어리가 ‘기도 받아 나았다. 예수 믿어 나았다’고 말해서 10년 동안 징역을 살았다”며, 북한 현지의 비참한 실상과 탈북 당시 긴박한 상황도 설명했다. 또 “북한에 복음 전할 길이 열리도록 중보를 부탁한다”며 애타는 마음을 전했다.

이어 김재영 목사는 빌립보서 2장 5절을 본문으로 “예수가 없으면 환난이 왔을 때 마귀 궤계를 당할 수 없으니 주어진 직분을 감당할 수 없다”며 “하반기에는 내가 더 죽어 예수 심정으로 영혼 살려 부흥하자”고 말씀을 전했다.

이날 충성된청년회 회원들은 회개하고 기도하여 들은 말씀을 심령에 새기고 하반기에는 더욱 영혼 살리는 데 힘쓸 것을 다짐했다. 끝으로 성회 때 받은 은혜를 나누고 신앙생활을 하면서 보완해야 할 점을 서로 중보하면서 MT를 마쳤다.

충성된청년회는 하반기에도 노량진 학원가를 중심으로 전도하며 부흥을 위해 바쁘게 달릴 계획이다.  

위 글은 교회신문 <302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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