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회 성경 필사 완성] 구약 1권, 신약 1권 만들며 하나님의 뜻 발견하는 시간

등록날짜 [ 2014-02-11 13:17:20 ]

청년회는 회원들이 직접 쓴 성경 말씀을 모아 성경 한 권으로 묶는 성경 필사 행사를 2월 2일(주일) 저녁에 진행했다.

풍성한청년회와 충성된청년회는 코이노니아홀에서, 대학청년회는 교육센터(E of E) 대학청년회실에서 새가족청년회는 월드비전센터 522호에서 성경 필사를 진행했다.

윤대곤 청년회 담당목사는 “하나님 말씀은 읽고 또 그 말씀대로 행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성경 필사를 계기로 성경 각 장에 나타난 하나님의 공통된 심정과 말씀 구절마다 담긴 진심을 발견하고, 직접 쓴 하나님 말씀을 내 몫으로 소유하라”고 설교했다.

성경 필사를 시작하자 청년들은 각자 담당한 말씀 분량을 한 자 한 자 써 내려갔다.

행사 말미에는 맡은 분량을 다 쓴 청년들이 삼삼오오 모여 성경을 직접 썼다는 기쁨으로 은혜를 나누었다.

충성된청년회 전도특공대 4부 김미주 자매는 “말씀을 써 보니 말씀을 읽을 때보다 말씀에 담긴 의미를 깊게 느꼈다”고 소감을 말했다.

충성된청년회 2부 이영미 자매는 “처음에는 긴장해서 흐트러졌는데, 마음 편히 평소 글씨체로 썼더니 쓰기가 편해졌다”며 “이처럼 주님 앞에 항상 꾸밈없이, 거짓 없이 내 모습 그대로 나아가야 한다는 사실을 느꼈다”고 밝혔다.
 
이번 성경 필사로 완성한 성경은 구약 1권, 신약 1권으로 만들 예정이다. 창세기 1장 1절은 윤석전 목사가, 요한계시록 마지막 두 장은 김종선 사모가 필사했다.

앞으로도 성경 필사를 계속하여 청년들이 말씀을 쓸 때마다 그 말씀에 담긴 주님 심정을 깊이 알아 가길 바란다. 모든 청년이 그 심정을 붙들고 세상으로 나아가 주님의 뜻을 전해 청년회와 한국교회에 부흥이 일어나길 기대한다.

/이하준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372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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