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3-01-15 10:11:38 ]
청년대학 동계성회 앞두고
전도대상자 초청 권면해
<사진설명> 충성된청년회는 지난 1월 5일(토) 노량진 샘터에서 전도축제를 열었다.
충성된청년회(신현호 전도사)는 청년회 동계성회를 한 주 앞두고 관리회원과 전도대상자를 노량진 샘터에 초청해 성회에 같이 갈 것을 권면했다.
지난 1월 5일(토) 오후, 매서운 강바람이 노량진 좁은 골목 사이를 훑고 있었지만, 충성된청년회 회원들은 샘터 잔치를 앞두고 한 사람이라도 더 초청하기 위해 이른 시간부터 홍보에 돌입했다.
오후 4시에 이르러 샘터 안 아늑한 공간에는 청년들이 한 명씩 들어앉았다. 반가운 인사와 환영을 겸한 찬양팀의 축복송에 이어 성극 ‘레드 크리스마스’가 진행되었다. 지난 성탄절에 공연한 성극을 동계성회와 관련해 각색해, 예수가 누구신지 소개하고자 구원받길 원하는 주님 사랑을 전했다. 극 말미 어려움을 헤치고 성회에 오는 주인공들을 향해 흔드는 부장의 손에는 피와 못 자국이 있다. 순간 예수님과 겹쳐지며 “민우야, 와 줘서 고마워. 내가 얼마나 기다렸는데”라는 예수님의 음성을 전하며 극은 끝난다.
성극에 이어 윤대곤 목사(청년회 담당)가 설교 말씀을 전했다. 윤 목사는 인생을 사는 데는 목적이 중요하다며, 근시안적 막연한 계획이 아니라 목숨이 끝나는 그 이후의 시간도 준비해야 한다며 천국 복음을 전했다.
<사진설명> 성극 ‘레드 크리스마스’공연 장면.
윤 목사는 “성경 말씀은 진리요, 우리의 영은 결국 하나님께 돌아가야 한다”며 “영혼의 때를 위해 미리 미리 준비하여 내 인생이 마감되는 그 때에 영원한 행복을 누리자”며 동계성회 신청서를 나눠 주고 참석을 권면했다.
대부분 성회에 관심 없던 초청자들은 “오늘 성극이나 말씀을 통해 성회에 참석하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며 “1박 2일이라도 참석하고 싶다”는 등 훈훈한 마음으로 샘터를 나섰다. 성회가 한 주 앞으로 다가오는 중 열린 샘터 행사로 많은 초청자가 성회에 참석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충성된청년회는 성회 전 한 주 동안 관리회원을 집중 심방하였고, 주일에는 팀별. 부별로 성회를 적극 알리고 권면하고 있다.
오정현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321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