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3-03-05 14:00:15 ]
대학청년회는 지난 2월 23일(토) 김종선 사모를 초청해 ‘건전한 이성 교제와 결혼’을 주제로 세미나를 열었다.
이번 세미나는 한창 이성에 대한 호기심은 많으나 건전한 이성 교제 방법을 몰라 고민하는 대학생과 청년을 대상으로 마련했다.
김종선 사모(사진)는 “하나님이 예비하신 배우자를 만나려면 열심히 기도로 준비하라, 하나님은 구하면 주시는 분이니 구체적으로 기도하라”고 당부했고, “잘못된 이성 교제는 큰 상처를 남길 수 있다. 대학생 때는 주를 위해 열심히 공부하고, 충성하며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데 전념해야 한다. 교제 가운데 문제가 있다면 내려놓고 기도하면서 주 안에서 공동체 생활을 먼저 열심히 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 “하나님은 여러분 자신보다 여러분을 사랑하신다.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자신이 누구인지 분명히 알고 행동하기를 바란다. 하나님의 큰 꿈을 품고, 그 꿈을 위해 가정을 잘 꾸려 나가기 바란다”고 하나님의 마음을 전했다.
세미나 후 청년들은 그동안 정욕적인 마음을 품고 이성 문제에 사로잡힌 죄를 눈물로 회개했고, 김종선 사모는 개개인에게 안수기도하며 축복하였다.
세미나를 통해 은혜 받은 청년들은 적절한 시기에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배우자 만나기를 기도했고, 이성보다 주님을 사랑하고 열심히 공부하여 평생 주님이 귀하게 쓰시는 그릇으로 성장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수빈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328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