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3-04-23 10:42:14 ]
<사진설명> 청년회 춘계대심방에서 윤석전 목사가 설교를 마친 뒤 축복기도를 하고 있다.
“나는 천 번 만 번 죽어도 좋사오니 주님 뜻만 이루소서.”
담임목사가 전하는 뜨거운 설교 말씀에 청년들은 신앙생활에 불이 붙었다.
윤석전 담임목사는 4월 13일(토) 청년회 춘계대심방을 열어 청년들에게 스케일 있는 신앙생활을 하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단독예배가 속히 열리도록 영감을 불어넣었다. 윤 목사는 이날도 히브리서 11장 말씀을 중심으로 ‘주님과의 관계’를 역설하며 “내 인생을 바로 이끌 힘은 내 인생의 시작과 끝을 알고 계시는 전지전능하신 주님과의 관계에서 나온다”며 “주님이 나를 모른 척할 수 없는 관계, 나도 주님 말씀을 죽더라도 부인할 수 없는 상호 관계가 바로 믿음이다”라고 복음을 전했다.
이어 믿음에 뒤따라오는 것이 하나님께서 일을 맡기시는 것이고, 맡기신 일에 순종하는 것이라고 강조하며, 하나님께서는 순종하는 자를 당신의 크신 스케일대로 쓰신다고 전했다. 윤 목사는 “이런 생명력 있고 꿈이 있는 설교를 장년에게 할 수 있겠느냐? 청년에게만 말할 수 있다. 단독예배가 생기면 이런 꿀 같은 말씀을 매주 청년들에게 전할 수 있다. 담임목사가 바라고 은혜 주실 하나님께서 더 바라신다”고 전하며 청년들 심령에 단독예배에 대해 기대감과 도전을 심어 주었다.
청년들은 통성으로 기도하며 하나님 앞에 비겁하고 속 좁게 살았던 지난날을 회개했고, 복된 강단을 만나 은혜 받은 영상, 담임목사가 더 건강하게 목회하길 원한다는 감사 영상 등을 틀어 담임목사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전했다.
춘계대심방 말씀에 은혜 받은 청년들은 50일 작정 기도회에 참여하여 청년다운 꿈을 품고 전심으로 기도했다.
/오정현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334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