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3-06-18 09:48:46 ]
<사진설명> 청년회원들이 단독예배를 사모하며 가슴에 달고 다녔던 배지.
청년회 단독예배가 드디어 부활했다.
궁동 대성전으로 이전한 후 장년부와 함께 예배를 드리던 청년회는 2006년 단독예배를 잠깐 드린 바 있으나 곧 장년부와 통합해 주일2부예배를 함께 드렸다. 이후 청년회는 심기일전하며 청년회 단독예배를 위해 전도와 기도를 꾸준히 전개해 왔다.
올해 초부터 청년회 전 회원을 대상으로 주일 아침 단독예배를 위한 1000명 중보기도회를 연 후 드디어 5월 말 1000명의 중보자가 모여 기도하는 등 단독예배를 위한 사모함이 전 회원들에게 불붙듯이 일어났다.
그 결실로 오는 6월 23일(주일)부터 청년회 단독예배가 주일3부예배로 오후 2시에 안디옥성전에서 열리게 된 것이다. 기존 주일2부예배는 30분 앞당겨져 오전 10시 30분에 시작한다. 현재 청년회는 단독예배를 위해 막바지 준비가 한창이다. 시온찬양대는 평소보다 더 열심히 연습에 박차를 가하고 있고, 전 회원들은 이번 단독예배를 통해 더 많은 영혼이 주님께로 나올 수 있도록 기도와 전도에 한층 열심을 내고 있다.
청년회 단독예배가 열림에 따라 이제 연세중앙교회는 주일 낮 예배를 세 부로 나누어 드리게 되었다.
이번 단독예배를 계기로 청년회에 큰 부흥의 역사가 일어나기를 진심으로 소망한다.
/정재형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342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