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회별 전체모임 실시] 하계성회 앞두고 홍보에 총력 다해

등록날짜 [ 2013-08-07 09:59:02 ]

연세중앙교회 청년회는 하계성회를 한 주 앞둔 7월 28일(주일), 하계성회에 등록하지 않은 회원들을 초청해 권면하는 행사를 열었다. 믿음을 10년 앞당기는 하계성회에 관리회원과 새가족 회원들을 참석하게 해 믿음의 사람으로 만들려는 애틋한 심정이 순서마다 가득했다.

■ 대학청년회, 콩트로 인생의 가치 전달

<사진설명> 대학청년회 콩트.

70대 노인들로 분한 배우들이 “우리의 년수가 칠십이요 강건하면 팔십이라도 그 년수의 자랑은 수고와 슬픔뿐이요”(시90:10)라는 말씀을 주제로 콩트를 진행했다. 대학청년회원 배우들은 죽음을 앞두면 세속적인 가치는 의지할 바가 아니니 영혼의 때를 위하여 청년 시절을 값지게 살자는 메시지를 전하였다.

이는 대학청년회 전체모임 첫 순서로 성회에 참석해 인생이 변화한 청년들 영상을 함께 보며 성회에 왜 가야 하는지를 전한 이후 진행된 것이다.

이날 강미진 부장(대청 14부)은 성회에서 만난 하나님을 간증했다. 강 부장은 “예수가 누군지 모르던 중학교 2학년 시절 하계성회에서 예수를 인격적으로 만나 인생이 바뀌었다”고 전했다. 또 매번 성회에 참석하는 이들에게 “지금까지 스무 번 넘게 성회에 갔다. 하지만 성회마다 은혜가 넘쳐 죄에 넘어지고 무너진 삶을 회복했다”고 말하며 “‘이번 성회도 비슷할 거야’라고 말하는 마귀에게 속지 말고 우리를 붙들어 주실 하나님을 믿어 보자”고 하계성회 참석을 권면했다.

구희진 전도사는 “성회는 예수를 만날 기회, 꿈을 찾을 기회, 침체한 신앙생활을 일으킬 기회며 이번 성회는 이 세 기회를 잡는 절호의 기회”라고 전했다. 또 “예수께서 언제 다시 오실지 모른다”며 “이번 성회가 마지막 기회일 수도 있으니 반드시 이 기회를 붙잡자”고 적극적으로 권면했다.

이번 하계성회에 대학청년회 회원들이 참석하여 예수와 함께 인생을 다시 시작하길 바라며, 세상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기를 기대한다.

/김찬미 기자


■ 새가족청년회, 하계성회 CM송 페스티벌

<사진설명> 새가족청년회는 CM송 페스티벌로 하계성회에 한층 기대감을 갖도록 했다.

성회 참석을 권면하는 노랫말과 곡조가 새가족 회원들 마음을 움직였다.

새가족청년회는 월드비전센터 코이노니아홀에서 ‘하계성회 CM송 페스티벌’을 열었다.

찬양으로 시작한 행사는 소망우리와 기쁨우리가 CM송 경연을 벌이며 첫 순서를 열었다. “기쁨을 잃어버린 청년아! 소망을 잃어버린 청년아! 가자 흰돌산으로”라는 CM송 주제로 발랄한 노래와 율동으로 회원들을 독려했고, 승리우리와 능력우리는 “여리고성과 여호수아”를 개사하여 “여리고 같은 마귀역사를 무너뜨리고 함께 성회 가자”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믿음우리와 기대우리는 대중가요를 패러디해 톡톡 튀는 발랄함으로 성회에 가자고 호소했고, 사랑우리와 동행우리 역시 “한 영혼을 향한 처절한 몸부림”이라는 주제로 CM송을 준비했다.

이날 심사위원으로 참석한 윤대곤 목사는 “우리에게 다시 시작할 기회가 왔을 때 잡아야 한다”며 “사람의 방법으로는 다시 시작할 수 없고, 오직 하나님 앞에서만 다시 시작할 수 있다”고 전하며, 성회 참석을 권면했다.

성회 참석을 결신하는 시간에 많은 새가족 회원이 신청서를 작성했고, 성회 가지 못하게 하는 환경과 상황을 열어 달라고 합심으로 기도했다. 행사를 마무리하며 이영호 전도사 역시 “담임목사, 담당목사, 담당전도사, 담당직분자가 전하는 애절한 호소를 꼭 새겨들어서 성회에 같이 가자”고 강권했다.

새가족 청년들이 하나님 말씀으로 심령이 새로워지고, 문제를 해결받는 하계성회에 참석해 신부의 믿음으로 주님 앞에 서기를 소망한다.

/이정민 기자


■ 풍성한청년회, 성회 참석 권면

<사진설명> 풍성한청년회 전체모임.

2013 하계성회 주제가를 부르며 시작한 모임은 부장이 회원들에게 쓴 편지를 읽는 시간과 김태완 전도사 설교, 새신자를 대상으로 선물 추첨과 축복하는 시간이 이어지며 하계성회에서 은혜 받길 원하는 하나님 마음을 전했다. 감동 어린 편지글로 청년회원 모두가 성회에 대한 사모함과 뜨거움으로 들끓었다.

풍성한청년회 역시 주일 오전에 월드비전센터 연세비전홀에서 하계성회 참석을 독려하고자 모임을 열었다.

이번 모임에서는 특히 부장들이 회원들에게 쓴 편지 낭독이 인상적이었다. 부장이 쓴 편지를 회원이 직접 읽기도 했는데 쑥스러워하면서도 진심이 묻어나는 편지글에 감동하였다. 한편 편지를 받을 주인공이 모임 시간에 참석하지 못한 부도 있었으나 편지를 읽는 모습을 영상으로 찍어 대상 회원에게 전달했다. 눈물로 쓰고 눈물로 읽은 편지 내용으로 전체모임에 모인 청년들 모두가 하나님 마음을 느꼈다.

이날 김태완 전도사는 “하계성회에서 부어 주실 하나님 은혜와 다시 시작할 기회를 주실 주님을 기대하며 이번 하계성회에 꼭 참석하라”고 권면하였다.

전체모임을 계기로 새신자들과 기존 청년들은 하계성회가 중요하다는 사실을 새삼 깨달았다. 그리고 하나님이 주시려는 복을 소유하고자 많은 청년이 성회 참석을 결단하였다. 결단한 회원들이 모두 성회에 참석해 믿음을 10년 앞당기는 귀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배진경 기자


■ 충성된청년회, 리터닝 데이

<사진설명> 충성된청년회는 리터닝데이를 열었다.

하계성회 전 마지막 초청잔치로 아직 결신하지 못한 회원들 마음 문을 열고 하계성회 참석을 독려하고자 충성된청년회는 주일 오전과 오후 두 차례에 걸쳐 총력 리터닝데이를 열고 회원들을 초청했다.

오전에는 전도부 모임방에서 행사를 진행해 찬양과 신 나는 율동으로 마음 문을 활짝 열었다. 재미있는 성회 권면 동영상으로 한층 더 신 나게 성회를 알렸다. 신현호 담당전도사는 하계성회에서 바뀐 삶을 설명하며 “하계성회에 꼭 참석하여 주님을 만나고 주님 앞에 내 모든 문제를 내려놓아 실패할 수밖에 없는 내 인생을 주님께 맡기자”고 전하였다.

이후 각 부 부장이 나와서 권면하는 시간을 진행했다. 부장들은 자신이 경험한 간증과 권면으로 아직 결신하지 못한 회원들 이름을 한 사람씩 불러가며 애절한 심정으로 하계성회 참석을 권면했다. 이어 유정훈 회장이 호명한 회원들을 앞자리로 불러 하계성회에 가서 “주님을 만나고 싶으냐?”고 물었고 모두가 “아멘”으로 화답하며 성회 참석을 결정했다.

오후에는 청년회 예배를 마치고 안디옥성전에서 한 번 더 모임을 열었다. 오후 시간에도 부장들이 전하는 애끓는 권면에 초청한 회원 모두가 성회에 참석하겠다고 신청서를 작성했다.

충성된청년회는 3주에 걸쳐 성회 참석 초청잔치를 열었고, 마음 쏟아 권면한 결과 부에 소속한 회원 전체가 성회에 참석하는 일도 여럿 있었다. 하계성회에 참석한 모든 회원이 은혜 받아 하반기에 하나님께 더욱 크게 쓰임받길 기대한다.

/김선규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348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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