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3-07-23 09:23:00 ]
UCC 콘테스트 개최 등 성회에서 받을 은혜 기대로 넘쳐
성회 당일까지 모든 청년 대상으로 홍보 계속해 나갈 것
지난 7월 14일(주일) 열린 UCC 콘테스트로 하계성회에서 은혜 받으려는 움직임들이 일고 있다. 다양한 영상으로 하계성회를 기대하는 마음들이 불 붙여지는 듯하다. 청년회 각 부 직분자와 일반 회원들은 미리 성회 등록비를 내어 선등록을 마친 상태고, 관리회원들이 성회에 가도록 총력을 쏟을 계획이다. 매 주일 성회 티셔츠를 입은 단합된 모습이 성회를 향한 열망을 느끼게 한다.
UCC 콘테스트로 본격적인 성회 독려 시작
<사진설명> 청년회 하계성회 홍보 UCC 중 ‘리스타트’(위)와 ‘목요일’(아래).
청년회는 2013년도 하계성회 UCC 콘테스트를 7월 14일(주일)에 열었다. 3부 청년예배를 마치고 안디옥성전에서 진행한 이번 콘테스트 본선에는 여섯 팀이 진출했다.
풍성한청년회 세 작품, 충성된청년회 두 작품, 대학청년회 한 작품, 풍성한청년회 임원단이 마련한 특별 영상까지 청년들이 손수 만든 작품 7개를 상영했다.
충성된청년회가 기획한 ‘흰돌산 축제’는 하나님을 향한 순수한 연기력이 장점으로, 무너진 삶을 살던 형제가 하계성회에서 은혜 받고 다른 이를 섬기는 모습으로 변화하는 모습을 영상에 담았다. 또 ‘흰돌산 홈쇼핑’이라는 패러디를 기획해 하계성회의 장점을 잘 부각해서 청년들이 유쾌하게 관람했다.
풍성한청년회가 내놓은 영상들은 아이디어가 돋보였다. 뮤지컬영화 ‘레 미제라블’에 나오는 노래를 개사해 패러디한 ‘연세제라블’은 성회에 가자는 메시지를 아름다운 원곡에 담았다. 이어 상영한 ‘당신은 지금 무엇이 필요합니까?’는 몸과 마음이 모두 지친 청년이 이어폰을 귀에 꼽자 귀에서 하나님 아버지의 목소리가 들린다. 그리고 새삼 주님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깨닫는 감동적인 메시지가 인상적이었다. 풍청 마지막 작품인 ‘리스타트(Restart)’는 삶에 지치고 타성에 젖은 신앙생활을 하계성회를 계기로 새롭게 시작하자는 올 하계성회의 주제를 잘 살렸고 영화와 같은 감각적이고 깔끔한 영상이 눈길을 끌었다.
대학청년회가 내놓은 ‘목요일’은 대학청년회다운 상큼함이 가득했다. 하계성회를 계기로 행복이 시작되었다는 내용으로 대학부 청년들이 직접 작사 작곡한 배경음악과 재치 있는 가사 내용이 돋보였다.
마지막 특별 영상은 풍청 임원단 작품으로 이성, 돈, 명예의 문을 열고 들어 갔으나 마귀의 속삭임이었음을 깨닫고 마지막으로 찾아 들어간 비품창고에서 윤석전 목사가 전하는 말씀을 만나 하계성회로 가는 청년의 모습을 담았다.
이날 콘테스트 심사에는 김영민, 오태영, 이종창, 허신명 안수집사가 출품작을 세세하게 평가했고 대상,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 노력상 순서로 시상했다. 영예의 대상은 상큼한 영상과 배경음악으로 성회에 가자고 독려한 대학청년회 작품 ‘목요일’이 선정되었다.
청년회 단독예배를 시작하고 처음으로 열린 전체 모임에서 UCC 콘테스트로 하계성회에 가자는 사모함을 고취하며 청년들이 하나 되었다.
8월 초, 한 주 동안 열리는 하계성회에서 은혜를 받아 신앙생활을 새롭게 시작하기를 사모하여 하계성회에 함께 갈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청년회별로 다양한 행사 마련
충성된청년회는 모든 인원이 성회에 참석할 수 있게 전력을 다하고 있다. 정회원과 관리회원, 전도자를 대상으로 세 차례 ‘리터닝 데이(Day)’를 진행할 계획에 있다.
지난 7월 7일(주일)에 이미 정회원.관리회원을 대상으로 ‘유아스페셜 리터닝 데이(Day)’를 진행해 성회 등록 작정을 기획했다. 그리고 7월 20일(토)에는 노량진 샘터에서 ‘리터닝 데이(Day)’를 진행했다. 전도자를 대상으로 소극장 문화공연을 진행하며 성회 등록을 권면할 예정이다. 길거리에서 전도한 새신자가 이번 초청잔치를 계기로 성회에 가는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나도록 전도에 마음을 쏟으려 한다.
또 7월 28일(주일)에는 아직까지도 성회에 등록하지 않은 회원들을 대상으로 최종적으로 권면하려는 시도로 각종 문화공연과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 이에 따라 모든 심방과 전도, 기도를 집중하고 베데스다 마사지, 레포츠 전도, 영어강의 등 전도 때마다 성회 권면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풍성한청년회는 하계성회를 위해 대외적으로 문자와 전화 홍보를 하고 있다. 극동방송에 요청하여 하계성회가 열리는 광고를 하고, UCC 콘테스트 작품을 유투브 같은 동영상 사이트와 하계성회 블로그에 게시해 누구나 볼 수 있도록 홍보를 하고 있다. 개인 스마트폰을 활용해 동영상 주소를 메시지로 보내 관리회원들에게도 적극 홍보하고 있다.
또 교회 대성전 1층 입구에 대형 디데이 현수막을 제작하여 모든 청년이 성회에 기대감을 갖게 하고 성회를 늘 인지할 수 있도록 만들었으며, 임원단에서는 홍보팀을 구성해 매 주일 각 부실별로 순회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그리고 7월 28일(주일) 연합 모임을 진행해 관리회원과 성회 미등록 인원에게 권면과 사모함을 가질 수 있게 독려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성회 전까지 전 교인 기도 모임을 마치고 소예배실D에서 특별 기도 모임도 매일 진행하고 있다.
새가족청년회(이하 새청)는 7월 28일(주일) 새청 CM송 경연대회를 계획하고 있다. 우리별로 새가족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성회에 가기 싫어하는 회원들이 성회에 가고자 하는 마음이 생기도록 독려한다. 대부분 성회에 처음 가는 인원을 맡은 새청 직분자들은 누구보다 마음을 쏟아 기도와 권면으로 성회를 준비하고 있다.
/배진경 오정현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346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