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5일(토), 풍성한청년회는 노량진에서 카페전도를 진행했다. 올해 두 번째로 열린 이 카페전도는 노량진 역전 ‘카페 까마르도’라는 곳에서 열렸다.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진행된 이번 카페전도는 청년들에게 더 자연스럽게 예수를 전하는 장이 되었다.

당일 노량진 역전과 카페 주변에서 전도된 청년들과 초청받은 청년들이 카페를 찾았다. 100명이 넘는 청년들이 방문하여 우리 청년들이 전하는 예수를 들었다. 오후 내내 각 부실에서는 카페를 중심으로 노방전도를 하고 매주 하던 네일아트전도도 동일하게 진행하였다.

카페 입구에서는 다트를 던져 음료가 당첨되면 카페에서 청년들에게 음료를 대접하고, 테이블 매니저를 두어 마음을 열 수 있는 게임을 통해 예수를 전하는 분위기와 기회를 마련했다. 청년회에서 직접 만든 보드게임을 통해 자연스럽게 삶을 나누고 우리가 경험한 예수를 전할 수 있어, 전하는 사람도 듣는 사람도 모두가 즐거운 시간이었다. 그 밖에 비올라 연주와 특송, 김태완 전도사의 말씀 선포까지, 다채로운 순서로 시종 즐거운 분위기였다.

김태완 전도사는 “우리에게 주어진 국적도 부모도 내가 선택한 것이 아니나 우연은 없고 이 시간도 절대로 우연이 아니며 모두가 하나님의 섭리”라며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한 청년들 모두 예수를 만나 영원한 삶을 소유하자”고 짧지만 애절한 마음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번 카페전도를 통해 만난 많은 청년이 예배에까지 나와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고 구원받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또한 우리 연세 청년들의 전도가 노량진을 변화시킬 그날을 기대해 본다.

/배진경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357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