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3-12-24 09:58:27 ]
오직 영혼 구원을 향한
새로운 각오 굳게 다져
<사진설명> 충성된청년회는 회원 전체 엠티(MT)를 열고 영혼 구원을 향한 한 해 각오를 새로이 다졌다.
충성된청년회(담당 신현호 전도사)는 12월 13일(금) 금요예배를 마치고 회원 전체 엠티(MT)를 진행했다. 지난 주일 발대식에 이어 회원 모두 하나가 되고자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
주님이 지신 십자가 퍼포먼스로 시작한 모임은 이진규 청년회장이 “한 해 동안 십자가를 지지 못한 일을 회개하자”며 “직분자들이 먼저 바로 서자”고 권면하고 기도로 부르짖었다.
이어 신현호 전도사는 사도행전 9장 1~9절 말씀을 본문으로 “예수를 만나면 반드시 변합니다”라는 선포와 함께 “우리가 섬기는 회원들을 옳은 길로 돌아오게 할 때 하나님께서 가장 기뻐하시고 우리 역시 가슴 뭉클하지 않느냐”며 올 한 해 일굴 열매를 바라보길 전했다.
신 전도사는 “전도는 세상 방법과 논리로 되는 것이 아니고 예수로만 할 수 있으니 예수를 들고 전하는 일에 전념하자”고 강력히 선포했다.
이날 충성된청년회는 단체 퍼포먼스로 ‘하나 됨’과 ‘서로 섬김’을 가슴에 새겼다. 이진규 청년회장 인도를 따라 먼저 신앙생활에서 각자가 지닌 약점을 기록했다. 낙심, 게으름, 음란, 불신앙 같은 제목들을 적어 자기 가방에 붙였다. 이어 그 짐들을 부장이 혼자 낑낑거리며 짊어졌다. 이 회장은 “왜 부장 혼자만 이 짐을 짊어져야 하느냐”며 부장이 짊어진 짐을 서로 나누어 가지라 했다. 회원들은 다른 회원들의 짐을 받아 거기에 적힌 신앙생활의 약점을 보고 내 옆의 부 식구를 두고 기도했다. 모든 회원이 서로 중보하고 섬겨야 올 한 해 소속한 부가 건강하고 부흥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충성된청년회는 전체모임을 계기로 부원들이 하나 되어 섬겨야 부흥을 일굴 수 있다고 올 한 해 방향성을 나타냈다. 또 그 중심에는 항상 예수가 자리해 무슨 일이든 예수로 해야 한다는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올 한 해 예수로 죽고 예수로 사는 충성된청년회가 되길 기대한다.
/오정현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366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