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4-01-14 09:21:11 ]
대학청년회는 연세중앙교회가 개척했던 연희동 성전부터 망원동 성전, 노량진 성전을 직접 방문하며 하나님께서 이루신 놀라운 역사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대학청년회는 1월 7일(화) 오전 9시에 교회에서 출발해 연희동 성전에 도착했다. 청년회 담당 윤대곤 목사를 비롯하여 대학청년회 구희진 전도사와 대학청년회 회원 14명 등 총 16명으로 구성된 ‘연세 히스토리 순례단’이 본격적으로 발걸음을 내디딘 것이다.
이들은 연희동 성전을 시작으로 망원동 성전과 노량진 성전을 직접 보면서 윤대곤 목사로부터 과거 선배들의 신앙생활에 관해 설명을 들으며 조금이나마 그때의 현장을 체험했다.
식당에 자리가 부족하여 풀밭에서 한 손에 그릇을 들고 밥을 먹어야 했던 연희동 성전 시절에 윤석전 담임목사가 현재의 궁동 성전을 지을 것이라고 선포하였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전 성도가 눈물로 기도하며 믿음을 보였을 때 하나님께서는 20년도 채 안 되어 그 꿈을 이루게 하셨다.
이렇게 하나님께서 우리 교회를 쓰시고, 부흥하게 하신 일에 감사하며 영혼 구원을 위해 힘쓰기를 다짐했다.
윤대곤 목사는 “우리 교회는 연희동 때부터 하나님을 사랑하고 교회를 사랑한 믿음의 선배들이 있었기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며 “이제는 여러분이 교회를 지키고 수많은 영혼을 살려 교회 부흥의 원동력이 되어 교회의 기둥이 되기를 바란다”고 간절히 부탁했다.
구희진 전도사는 “2014년도에 나를 쓰실 하나님을 기대하며 무릎 꿇고 기도해서 앞으로 값지게 쓰임받는 우리 모두가 되자”며 “‘우리 교회는 영원한 개척교회’라는 정신으로 끊임없이 기도하고 전도해서 영혼 살리자”고 당부했다.
/이재연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369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