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회, 성극 ‘위드 유’ 공연] 세상을 넉넉히 이길 믿음 전해

등록날짜 [ 2014-03-24 17:00:33 ]


<사진설명> 성극 ‘위드 유’ 공연 장면. 사진 김진욱

청년회가 성극 공연으로 세상을 넉넉히 이길 믿음을 전했다.

청년회는 3월 16일(주일) 3부 예배에 앞서 성극 ‘위드 유(With you, 너와 함께)’를 공연했다. ‘3월까지 1인 1명 책임 전도 정착’을 달성하고자 문화 공연으로 전도할 계기를 마련한 것.

성극 ‘위드 유’는 주인공 애린(최진주 분)이 참된 그리스도인으로 거듭나는 과정을 그렸다. 교회에는 다니나 예수 없는 신앙생활을 하던 애린의 눈앞에 예수가 나타나 하루 동안 동행하며 신앙생활을 가로막는 환경(남자친구, 직장, 친구들)을 해결해 준다. 극 결말에 예수를 조롱하는 친구들에게 “예수는 구세주”라고 담대히 외쳐 청년들에게 큰 은혜를 끼쳤다. 예수가 날 살리려고 죽으셨다는 첫사랑을 기억해낸 애린은 매시간을 하나님께 예배하는 삶을 살겠다고 다짐하며 막을 내렸다.

성극 ‘위드 유’는 관리회원들이 신앙생활에서 자주 넘어지는 환경적 요소들을 다루어 세상 어느 가치보다 신앙생활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예배를 방해하는 요소들이 문제가 아니라, 내 안에 예배할 예수가 없는 것이 문제다”라는 경각심을 전해 직분자들이 꺼내기 어려운 주제를 전하는 의도도 담았다.

기획을 맡은 최관웅 총무는 “교회에 정착이 어려운 회원들을 대상으로 주님 심정을 전하고자 준비했다”며 “성극을 관람한 모든 이가 첫사랑을 회복하고 주님을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하길 기도한다”고 전했다.

한편, 청년회는 다양한 전도 사업으로 3월이 가기 전까지 책임 전도 정착하는 일에 마음을 쏟고 있다.

/오정현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378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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