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국/청년회 춘계대심방] “감정적인 신앙생활을 버려라”

등록날짜 [ 2014-04-22 11:55:47 ]

영원한 가치를 사모하고
애절한 마음으로 섬기자


<사진설명> 청년회, 교육국 대심방예배에서 윤석전 목사가 설교하고 있다.

춘계대심방 마지막 예배가 지난 4월 12일(토) 오후 안디옥성전에서 교육국과 청년회 연합으로 아름답게 마무리됐다.

이번 대심방은 시작부터 청년들의 패기 넘치는 열정과 교사들의 은혜를 사모하는 열정이 강단까지 전해지는 듯했고 마지막 대심방인 만큼 윤석전 담임목사의 애절함이 더해져 안디옥성전은 은혜의 열기로 가득했다.

이날 윤석전 목사는 ‘최상의 가치’에 관한 말씀을 전했다. 윤 목사는 “신앙생활은 분명한 최상의 가치만 알면 흔들리지 않는다”며 “기분이나 감정에 따라서 변덕 부리지 말고 분명한 목적 속에서 신앙생활하라”고 신령한 영적인 가치를 소유하길 강력히 촉구했다.

이어 윤 목사는 “신령한 가치를 모르면 신앙생활을 어설프게 할 수밖에 없으니 머리로만 알 뿐 행동할 수 없는 가짜 믿음을 소유하지 말고 실제로 가치 있는 믿음을 소유하라”며 “신앙생활은 분명한 최상의 가치만 알면 흔들리지 않는다”고 힘껏 전했다. 말씀을 들은 청년들과 교사들은 분명한 가치를 알고 신앙생활에 대한 뜨거운 참회의 눈물을 흘렸다. 또 담임목사의 영혼을 꿰뚫는 생명 있는 말씀은 시간이 흐를수록 예수 정신이 갑절이나 더해져 애절한 주님 심정을 제한 없이 쏟아내는 진풍경을 펼쳤다.

윤석전 목사는 마지막으로 “영혼 관리, 구령의 열정은 주님이 주신 기업이다. 최고의 가치 있는 일은 나와 내 이웃의 영혼이 사는 일이다”와 “이 땅이 아니라 하나님의 나라에 소망을 두는 것이 최상의 가치다”라며 영혼 섬기는 직분자들과 성도들을 향해 어떤 상황에서도 영적으로 감정적으로 시험에 들지 말고 천국에서 영원히 살아갈 가치를 절대 포기하지 말라고 애절하게 호소했다.

두 시간에 걸친 은혜로운 말씀이 끝나고 윤석전 목사의 입에서 선포된 하나님 말씀에 심령이 깨어진 모든 청년과 교사는 최상의 가치를 좇아 살지 못한 지난날의 죄를 통곡하며 회개했다.

장차 이 나라에 주역이 될 연세중앙교회 청년들과 교사들이 오직 말씀으로 영혼 사랑하는 마음을 품어 주님이 마지막 때 크게 쓰시는 일꾼들이 되길 간절히 소망한다.

한편, 지난 3월부터 궁동 교구를 시작으로 진행한 춘계대심방이 모두 끝났다. 마지막까지 윤석전 담임목사를 귀하게 사용하여 주시고 성령이 일하시는 절정의 시간으로 말씀에 은혜 받은 성도들의 변화가 넘쳐나게 해 주신 하나님께 모든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린다.

/박찬미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382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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