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성한청년회] 근신하여 깨어 있는 믿음을 소유하라

등록날짜 [ 2014-09-15 15:26:01 ]


<사진설명> 풍성한청년회 전체모임에서 김태완 전도사가 말씀을 전하고 있다. 사진 봉경명

풍성한청년회는 지난 831(주일) 오전, 월드비전센터 연세비전홀에서 전체모임을 진행했다. 추석을 앞두고 청년들이 우상숭배의 죄악에 빠지지 않게 권면하려는 취지였다.

찬양 팀의 은혜로운 찬양으로 은혜의 열기를 더한 후, 영상을 시청했다. 세 챕터로 구성된 영상은 첫날에서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으려 한 인물들을 조명하면서 예수를 배신한 그들과 우리가 다를 바가 없다는 사실을 돌아보게 했다. ‘둘째 날은 루시퍼가 인간에게 살인, 간음, 방탕, 게으름, 나태와 같은 죄를 지으라고 계속 참소하는 장면으로 구성되었다. ‘셋째 날에서는 루시퍼가 예수 십자가 공로로 구원받은 이를 지켜보면서 괴로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하지만 루시퍼가 곧 그를 비웃으며 사람이 그리 쉽게 변할 줄 알아?”라는 대사를 던지는 장면으로 영상이 끝났다. 한 영혼을 사냥하려는 마귀 역사의 생생한 표현과 파격적인 영상에 청년들은 숨을 죽였다.

이어 김태완 담당 전도사는 누가복음 2231~32절을 본문으로 베드로가 예수를 배신한 사건을 전했다. “영상에서 예수를 배신한 사람들과 여러분은 다른가요?”라고 질문을 던지며 예수께서는 베드로가 이미 부인하리라는 사실을 알고 계셨다. ‘그래도 너는 다시 돌이킬 거야, 그 후 너는 내 형제들을 전도하는 사람이 될 거야라고 베드로를 향한 믿음을 놓지 않으셨다고 말했다. 이처럼 우리 사정 다 아시는 주님께서는 자꾸만 예전으로 돌아가는 우리를 방관치 않으신다라며 포기하지 않으시는 주님의 사랑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김태완 전도사는 악한 원수 마귀는 이런 예수를 믿지 못하게 온갖 궤계로 방해한다. 마지막 때에 더욱 근신하여 주님 앞에 온 맘 다해 신앙생활 잘하자라고 강력히 말하며 청년들에게 흔들림 없는 믿음을 촉구했다.

이날 풍성한청년회 청년들은 추석을 앞두고 가족 구원이 이루어지지 않은 청년들을 위해 주님 은혜 안에서 강건하고 굳게 서서 믿음이 약해지지 않기를 간절히 기도했다.

/손미애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401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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