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4-09-29 13:28:03 ]
성극, 콩트, 댄스 등
다양한 장르로 참가
<사진설명> 달란트 대회 중 11부 댄스.
대학청년회가 9월 21일(주일) 오전 대학청년회실에서 제1회 달란트 대회 ‘Look at me Jesus(저를 봐 주세요 예수님)’를 진행하였다. ‘전도’를 주제를 성극, 콩트, 댄스, 찬양 등 다양한 장르로 표현하며 무대에 오른 부원들뿐만 아니라 달란트대회를 참관하는 모든 대학청년회 회원의 심령 가운데 구령의 열정이 심어졌다.
부별 대항으로 진행된 이번 달란트대회는 9월 13일(토) 진행된 예선을 통과한 7개 부의 공연이 올려졌다. 3주간의 준비기간을 통해 열심히 연습한 총 15개 부가 치열한 예선을 거쳐 7개 부만 본선에 올라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렸다. 1부는 뮤지컬 ‘그날’, 4부는 힙합 무대, 5부는 찬양과 댄스, 8부는 무언극, 11부는 댄스, 12부는 콩트와 댄스, 13부는 성극으로 본선 무대를 꾸몄다. 1시간이 넘는 시간 동안 전도를 향한 열정에 불을 붙이며 영혼 구원의 정신을 북돋웠다.
이번 달란트대회가 갖는 의미는 매우 크다. 하계성회가 한 달이 지나가고 개강을 맞은 대학생들은 다시 세상에 빠지고 타성에 젖은 신앙생활을 하기 쉬운 시기이다. 그러나 달란트대회를 준비하느라 매일 함께 모여 하나님께 영광 올려드리는 목적으로 연습하며 기도하여 각 부가 성령 안에서 하나 되었다.
심사위원으로 참석한 김영민 행사국장은 “달란트대회를 지켜보며 하나님을 위해 땀을 흘리는 젊은이들을 보며 지난 날 청년의 때에 충성하던 모습을 돌아보게 되었다”며 “대학생들이 하나님께 영광 올려 드리는 모습을 보니 우리 교회의 미래가 든든하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예수께서 이 땅에 오시고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신 이유는 ‘전도’다. 예수께서 승천하기 직전까지 명령하신 것도 ‘전도’다. 젊음의 때, 세상과 육신과 타협하지 않고 오직 날 위해 십자가에서 피 흘리신 예수를 증거하는 삶을 사는 대학청년회 회원들이 되길 소망한다.
/김찬미 기자 사진 김다솜
위 글은 교회신문 <403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