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4-10-27 14:20:30 ]
충성된청년회는 10월 18일(토) 영등포고등학교에서 ‘레포츠전도축제’를 열어 많은 태신자를 초청하였다.
노량진 수험생을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진행하던 레포츠 모임을 이날은 특별히 전도 축제로 진행한 것. 축구, 농구, 족구, 배드민턴 같은 기존 종목에 개인종목인 윗몸일으키기, 팔굽혀펴기, 농구슛 던지기, 고리 던지기를 추가했다.
충성된청년회 청년들은 학교 운동장으로 초청자들을 데리고 삼삼오오 모여들었다. 신현호 전도사는 “오늘 토요일 모임에서 즐겁게 운동하고 주일 예배에 꼭 나와 예수를 만나야 한다”고 간절한 마음으로 복음을 전하며 기도했다.
3팀으로 나누어 팀대항으로 레포츠전도축제를 진행했다. 구기종목인 축구, 농구, 족구에서는 초청자들과 청년들이 하나 되어 친목을 다졌고, 개인종목 참가자들도 서로 격려하고 응원하며 땀을 흘리는 동안 복음을 자연스레 전했다.
이날 모든 경기를 마치고 시상식이 진행되었다. 운동으로 교회 청년들과 매우 친해진 듯 초청자들의 얼굴이 경기 시작 전보다 많이 밝아 보였다. 이후에는 부별로 초청자들에게 맛있는 저녁을 대접하면서 예수 복음을 전했고 주일 예배에 꼭 나오라고 권면했다.
며칠 앞으로 다가온 총동원주일에 부도를 막는 심정으로, 아버지의 일을 한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몰라 죽어 가는 영혼을 한 명이라도 더 살려 내는 주님의 심정을 가진 청년들이 되길 기도한다.
/김유지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407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