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5-01-05 15:20:50 ]
<사진설명> 노량진성전에서 합심기도하는 모습.
청년회 회원들이 노량진성전에 모여 전도하며 합심기도로 2015년 회계연도를 힘차게 출발했다.
연세중앙교회 청년회는 12월 30일(화) 저녁 노량진성전에서 1시간가량 기도한 후 노방전도에 나섰다. 2015 회계연도를 맞아 주 전도지역과 대상인 노량진 수험생 전도에 힘찬 첫걸음을 내디딘 것.
이날 전도하러 나선 청년회원 500여 명은 노량진 수산시장부터 사육신공원까지 학원가 약 2km 거리를 전도 지역으로 삼고, 골목마다 찾아가 수험생 전도에 나섰다. 이수지 자매(충청12부)는 “학원가 어디를 가나 우리 교회 청년들이 전도하고 있어서 전도할 힘이 부쩍 났다. 추운 날씨에도 예비된 영혼을 만나 연락처를 받고 교회 오겠다는 약속을 받아 감사하다”고 전했다.
전도 모임 전 윤대곤 청년회 담당목사는 요한복음 6장 38~39절 말씀을 본문으로 “전도해 영혼 살려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하나님의 자녀, 참가족이 되자”고 전했다. 윤 목사는 “오늘이 마지막 기회라 여기고 세상으로 나아가 예수의 증인이 되자”며 “하나님의 자녀로서 신부로서 가족애를 드러내는 전도자가 되라”고 주님의 심정을 대변했다.
청년회는 이날 서약서를 작성해, 한 주 전도모임 참석 횟수, 한 달 전도대상자 인원, 동계성회에 같이 참석할 사람을 써보며 전 청년이 노량진 수험생 전도에 마음을 쏟을 각오를 다졌다.
/조영준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417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