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새내기들이 새해 첫 주에 하나님의 힘으로 승리하라는 힘찬 메시지를 받았다.

대학청년회는 1월 3일(토) 이오브이(E of E)학원 대학청년회실(B1층)에서 15기 모임을 진행했다. ‘15기’는 2015학번 대학생 새내기를 일컫는 말로 이날 행사에 48명이 참석했다.

대학청년회 부장 이종창 안수집사가 대학교 캠퍼스에 나갈 15기 학생을 대상으로 당부의 말을 전했다. 이종창 안수집사는 “피동적으로 움직이던 고등학생 시절과 달리 이제는 하나님께 기도하여 그분의 통제 안에서 신앙생활의 중심을 잘 지키고, 타락한 캠퍼스 세태(이성 문제, 음주, 흡연 등)를 이겨 내야 한다”며 “대학생 시절에 자신을 신령한 작품으로 만들어 평생 주를 위해 값지게 살라”고 아비 심정으로 말씀을 전했다.

또 이 안수집사는 “진로도 혼자 고민하지 말고 대학청년회 목사님이나 선배들과 상담하여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며 “동계성회에 참석해 하나님께서 주실 비전과 은혜를 받기 바란다”며 성회에서 은혜 주실 주님을 사모하게 했다.

이날 15기 회원들은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친교를 나누고 신앙생활에 더 열심을 내자고 마음을 모았다.

15기 박진호 형제는 “친구들과 이야기하고 교제를 나누어 매우 유익했다”며 “앞으로도 15기가 단합할 기회가 많이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강선기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418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