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5-01-19 13:30:31 ]
충성된청년회는 1월 10일(토) 오후 3시 30분부터 노량진 연세드림샘터에서 전도축제를 진행했다. 성회 참석을 권면하려고 준비한 이번 전도축제에서는 성극 ‘병 나으러 교회 가도 됩니까?’가 무대에 올려졌다.
성극 ‘병 나으러 교회가도 됩니까?’는 각각의 문제로 고민하는 인물 세 명이 차례로 등장한다. 뚜렷한 목적 없이 수년간 사법고시를 준비한 탓에 불안과 초조함에 시달리는 ‘고시원’, 취업과 성공을 빌고자 교회에 잠깐 다녔지만 뇌종양에 걸린 후 남자친구에게 버림받고 좌절하는 ‘송수빈’, 반복되는 삶에서 누구보다 바쁘게 일하지만 남들에 비해 뒤처진 자기를 발견하고 우울증으로 자살하려 한 ‘김문호’. 병원장인 ‘나원장’은 이들의 아픔과 고통을 치유할 수 있는 약을 처방해 주는데, 그 약은 바로 날 위해 피 흘려 죽으신 예수를 믿는 믿음이었다.
충성된청년회 임원단은 이어 윤석전 담임목사 설교 영상을 상영해 초청자들 심령을 움직였다. 영상에서 윤석전 목사는 “예수께서 찔리고 상하고 징계를 받으셨으므로(사53:5) 모든 인간은 죄와 질병의 문제에서 자유해야 한다”며 “예수만이 당신이 겪는 영육 간의 고통을 해결해 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전했다.
이날, 충성된청년회 윤남식 회장은 “당신의 인생에서 최고의 순간은 언제입니까?”라는 질문을 던진 후 “저에게 최고의 순간은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난 흰돌산수양관 성회였다”고 간증하면서 성회 참석을 권면했다.
한편, 성극 ‘병 나으러 교회 가도 됩니까’는 11일(주일)에도 청년회 전체 행사로 진행해 많은 청년이 흰돌산수양관 청년.대학성회에 가길 작정했다.
한 주 앞으로 다가온 동계성회! 이번 동계성회에서 내 영적 상태를 발견하고 회개해 나의 주인 되신 주님께 더욱더 붙들리어 청년회를 부흥하게 할 청년들로 거듭나길 기대한다.
/서진희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419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