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5-02-02 13:07:16 ]
제2충성된청년회는 1월 26일(월)부터 한 달간 ‘영어성경 통독과 독해’를 시행하고 있다.
영어성경(요한복음) 통독과 독해는 방학을 맞은 대학생이나 이직 준비 중인 회원을 대상으로 평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함께 읽고 독해하며, 영어로 복음 전할 전도자를 양성하고자 한다.
강사로 나선 이진규 전도사는 “평소 노량진 수험생을 대상으로 수업하고 전도해 왔는데, 청년 회원들도 영어로 복음을 전할 수 있게 하면 매우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이번 기획을 진행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성경 통독과 독해 수업은 성경 말씀을 영어로 소리 내어 말한 후 우리말로 해석된 성경 본문을 입으로 말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수업 시간에 성경 말씀을 영어로 말하고 복음을 선포하면서 영어 실력이 올라가는 동시에 영성도 겸비하는 수업 방식을 자랑한다.
성경 통독에 참석한 손지성 형제(충청14부)는 “영어를 소리 내어 말하다 보니 대학교 영어과에서 전공 공부할 때보다 얻어 가는 것이 많다. 또 복음을 입으로 선포하는 방식이라서 수업 시간에 은혜 를 받게 되는 점이 아주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정현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421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