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5-02-16 13:45:51 ]
충성된청년회는 매년 설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영적생활에 승리하고자 미리 ‘기도회’를 열어 믿음을 더욱 굳건히 하고 있다.
지난 2월 8일(주일) 4부 예배 직후에도 기도로 우상숭배를 이기자며 충청 회원 전원이 월드비전센터 5층 여전도회실에 모여 기도 한마당을 진행했다.
예수의 피 공로로 구원받은 청년들이 우상숭배 할 때 그 어느 때보다 아파하시는 주님의 심정을 담은 영상으로 기도회가 시작되었고 청년들은 인정, 애정, 감정 등 각자의 이기기 어려운 사정을 놓고 부르짖어 기도했다.
청년들은 지금까지 우상숭배 하며 주님 마음을 아프게 한 죄를 회개하였고, 고향에 내려가기로 한 회원들을 위해 중보하는 시간으로 진행했다.
이날 김정신 실장(충성된청년회 임원단)은 “목회자 가정에 태어났는데도 우리 교회에 오기 전에는 죄인 줄도 모른 채 우상숭배 하는 자리에 있었다”고 고백하였다.
김 실장은 “‘제사 지내는 것은 귀신에게 하는 것’(고전10:20)이라는 성경 말씀을 심령에 새기고 세상 풍속인 명절일수록 주님 사랑을 더 진하게 가지자”고 간증했다.
우리 청년들이 우상숭배 하는 우리 민족 때문에 아파하실 주님과 같은 심정으로 내 영혼과, 내 가족과, 이 나라와 민족을 위해 울며 신앙 양심을 지키고 승리해 나가길 기도한다.
/이하준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423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