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성된청년회(이하 충청)는 3월 8일(주일) 오전 월드비전센터 4층 연세비전홀에서 ‘유 아 스페셜(You are special)’ 행사를 진행했다. 예배에 장기간 오지 못한 회원들을 초청하고자, 기도로 마음을 쏟아 이 행사를 준비해 왔다.

충청 임원단은 초청자를 대상으로 편지글을 읽어 주는 시간을 마련해 예수 믿어 구원받길 바라는 주님 심정을 전했다. 이영은(충청 4부) 자매는 이전에 함께 신앙생활 하던 친구를 초청해 편지글로 권면했고, 주 안에서 다시 만난 친구와 얼싸안고 기쁨을 나누었다.

이진규 전도사(제2충성된청년회)는 로마서 5장 8절을 본문으로 초청자들을 향해 “여러분이 가장 가치 있는 존재”라고 복음을 전했다. 이 전도사는 “하나님께서는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소중히 여기시는데, 여러분은 최상의 가치인 예수 그리스도의 피 공로로 구원받은 자”라며, “하나님께서는 예수 피로 거듭난 여러분에게만 관심을 기울이시므로 당신을 특별하게 여기는 하나님 사랑에 푹 젖으라”고 말씀을 전했다.



이번 행사에는 초청자들이 하나님 사랑을 경험하도록 스킷 뮤지컬 ‘너는 내 아들이라’를 공연했다. 공허한 마음을 술로 채우려던, 먹고살기 어려워 신앙생활을 멀리하던, 직분을 감당하다 지친 인물들이 하나님의 위로를 체험한다는 스킷 뮤지컬을 관람하며 많은 초청자가 하나님의 진한 사랑을 경험했다.

충성된청년회는 예수의 사랑을 경험했는데도 환경에 막히고 타성에 젖어 신앙생활을 멀리하는 이들을 찾아 심방하고 기도하려 한다.
 
/이하준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426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