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중고등부 주일 연합예배] “예수 안에서 순종하고 사랑해야”

등록날짜 [ 2015-05-11 14:51:08 ]


<사진설명> 청년회와 중고등부 연합으로 예배 드린 주일 3부예배 모습.

연세중앙교회는
53(주일) 가정주일을 맞아 3부예배를 청년·중고등부 연합으로 드렸다.


이날 예배에서 윤석전 목사는 에베소서 61~3절을 본문으로 설교 말씀을 전했다. 윤석전 목사는 마귀역사는 가정 파괴자로 부모 자식 간 피로 맺은 천륜, 서로 돕는 배필인 부부 사이를 갈라놓는다라고 경계했다.

윤석전 목사는 중고등부 학생들에게는 부모에게 효도하라는 하나님 말씀을 이루라며 회개를 촉구했다. 윤 목사는 부모는 자기 인생을 자녀에게 쏟아부었는데, 너희가 부모에게 무엇을 해 주었느냐며 덤비고 불효한다면 부모가 인생을 쏟은 고급스러운 가치를 일순간에 밟고 쓰레기처럼 여기는 죄를 짓는 것이라며 부모가 고급스러운 가치를 쏟은 만큼 자식은 가족이라는 신령한 멤버십을 가지고 부모님의 사랑을 인정하고 순종과 효도로 돌려 드려야 하며 공부와 신앙생활에서도 후퇴해서는 안 된다고 전했다.

또 윤 목사는 결혼을 앞둔 청년들에게 돈독한 부부 관계는 희생과 순종 없이 얻을 수 없다. 남편은 가정의 머리로서, 남편 믿고 시집온 아내를 지켜 주고 사랑해야 하고, 아내도 주의 몸 된 교회가 머리 되신 예수 그리스도께 복종하듯 남편을 위해 기도하고 따르고 섬기려는 의식이 있어야 한다며 배우자를 향한 사랑과 배려와 존경을 강조했다.

윤석전 목사는 예수 그리스도도 우리에게 자신의 피를 쏟아 은혜를 부어 주셨는데 우리가 신령한 유익을 내지 못하면 불충한 일이라며 하나님이 쏟으신 투자를 무가치하게 만들지 말자고 전했다.

고등부 3학년 최소라 학생은 좋은 교회와 부모 만나서 신앙생활 잘할 수 있는 환경에 있는 것에 감사한다부모님께 효도하며 학업에 힘써 부모가 희생한 가치를 꼭 보답하는 사람으로 성장하겠다고 전했다.

/오정현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434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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