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5-05-18 13:23:57 ]
상반기 마무리, 하반기 기대
전도에 마음 쏟는 청년회로
<사진설명> 충성된청년회는 5월 9일(금) 금요철야예배 후 엠티를 열고 하반기 전도 결의를 다졌다.
충성된청년회(이하 충청)는 5월 9일(금) 금요철야예배 후 ‘증인, 부득불(不得不) 그리고 부흥’이라는 주제로 엠티(MT)를 진행했다. 2015 회계연도 상반기를 마무리하며 하반기에도 전도 정착에 마음을 쏟고자 부별로 하나 되는 시간을 마련한 것.
충청 임원단은 첫 순서로 법정 재판을 소재로 만든 성극 ‘증인’을 상연해 청년들이 예수를 변호할 증인이 되어 죽어 가는 영혼을 살려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성극에 이어 우리 교회 85세 할머니가 매일 쉬지 않고 전도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을 상영했다. 할머니는 “주님께서 전도하라는 말씀에 순종해 매일 전도하러 나온다. 몸이 아프고 걸을 힘이 없어 쫓아가 전도하지 못하고 글을 몰라 연락처를 적어 주지 못하지만 죽어 가는 영혼들이 너무 불쌍해 전도를 포기할 수 없고, 예수의 정신으로 전도한다”고 말했다. 청년들은 지금까지 전도하기 좋은 여건에서도 전도하지 못한 지난날을 회개하고, ‘부득불-하지 아니할 수 없어’ 전도하겠다고 기도했다.
이날 충성된청년회 신현호 담당목사는 “우리 청년회 한 사람 한 사람이 각 부에서 주의 일에 꼭 필요한 인물이 되고 인생의 중요한 시점인 청년의 때에 살아 있는 영적인 생각을 가지고 영혼의 때를 위하여 자신을 값지게 만들어 나가자”고 권면했다.
마지막으로 그동안 사랑으로 섬기지 못하고 서로에게 잘못한 부분을 회개하며 엠티를 마무리했다.
2015년 하반기에도 충성된청년회가 서로 사랑으로 하나가 되어 주님의 지상명령인 전도를 실천하며 부흥하길 기대한다.
/정지화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435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