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5-05-26 10:29:30 ]
윤석전 담임목사 깜짝 출연
청년들 고민에 직접 답변해 줘
<사진설명> 청년회가 5월 17일 주일 3부예배에 앞서 진행한 ‘라디오스타’ 토크쇼에 윤석전 담임목사가 초청되어 청년들의 고민에 관해 직접 답변을 했다.
청년회가 5월 17일(주일) 안디옥성전에서 ‘라디오스타’ 행사를 진행했다. ‘라디오스타’는 보이는 라디오 토크쇼 형식을 빌려 관리회원과 전도대상자를 초청하는 행사다. 매회 CCM 가수를 초대해 하나님께 은혜로운 찬양을 올려 드리고, 신앙생활의 궁금증을 해결하는 등 흥미진진한 구성을 갖췄다.
‘아버지의 사랑’을 주제로 열린 이날 ‘라디오스타’는 김승교 형제, 강유희 자매가 진행을 맡았고 청년들로 구성된 ‘생각 없는 밴드’의 찬양 ‘곁눈질’로 문을 열었다. 특별 게스트로 출연한 윤석전 담임목사가 청년들의 환호를 받으며 등장했다. 윤석전 목사는 청년들 눈높이에 맞춰 재치 있는 멘트로 분위기를 띄웠으며 청년들의 고민거리를 명쾌하게 풀어 주었다. 사전에 조사한 ‘신앙고민 Best5’는 신앙생활 환경, 전도에 관한 고민들이 주를 이뤘고 윤석전 담임목사가 성경 말씀과 간증을 곁들여 답변해 주었다. 윤 목사는 “우리 청년들이 주님 사랑하는 마음에 압도당해서 신앙생활에 찾아오는 고민거리도 능히 이길 수 있길 바란다”며 청년들에게 간곡히 권면했다.
이어 앙케이트 순서에서는 ‘아버지에게 듣고 싶은 말 Best5’를 소개했다. 아버지에게 듣고 싶은 말 1위는 “교회 가자”로 청년들이 부모님과 함께 신앙생활 하고 싶어 한다는 마음을 엿볼 수 있었다. 게스트로 초대된 강태일 형제는 “가족이 하나 되지 못한 이유가 아버지에게 있다고 생각했지만, 하나님 말씀을 통해 불화의 이유가 내게 있다고 깨달아 회개했더니 가정이 회복되었다”며 신앙생활의 회복이 가정의 회복으로 이어졌다는 간증을 전했다.
이날 라디오 스타에서는 CCM 가수 진보라 자매가 초청돼 ‘The light’ ‘내려놓음’이란 곡을 불러 청년들과 함께 찬양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렸다.
연세중앙교회 청년들이 하나님께서 독생자 예수를 죽이시기까지 우리를 사랑하시고 그 핏값으로 우리를 자녀 삼으셨다는 사실을 잊지 않길 소망하며, 부모님 초청 주일(6/28)을 앞두고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을 전하여 온 가족이 천국 가는 믿음을 소유하길 기대한다.
/김찬미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436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