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5-06-22 14:46:49 ]
‘컵’ 주제로 전체 모임 열어
하계성회로 새로워지기를
충성된청년회는 6월 14일(주일) 주일 3부예배 후 안디옥성전에서 찬양콘서트 ‘러브레터’(사회 김정신)를 열어 주님 주신 은혜에 감사했다. ‘컵’을 주제로 한 이번 러브레터는 8월 10일에 진행될 청년·대학 연합하계성회를 앞두고 태신자를 초청하는 기회가 되었다.
이날 임원단 찬양실은 컵 퍼포먼스를 진행해 참석한 청년들에게 “당신은 어떤 컵이 되고 싶습니까?”라는 질문을 던졌다. 컵 퍼포먼스 팀은 이어 박은혜 자매와 바이올린 협주<사진 참조>를 펼쳐 “당신은 당신의 컵에 무엇을 담고 싶습니까?”라는 둘째 질문을 던졌고, 박은혜 자매는 “내 안에 담고 싶고 또 담아야 할 것은 날 위해 살 찢고 피 흘려 죽으신 예수 그리스도뿐이다”라고 간증했다.
‘나에게 예수를 담아 준 당신’이라는 코너에서 엄춘실 자매(충청4부)는 “신앙생활을 한다고 했지만 내 안에 예수가 없었다. 나를 연세중앙교회로 인도하여 예수를 인격적으로 알고 만날 수 있게 해 준 하나님과 전도자에게 감사하다”며 편지글을 낭독했다.
마지막 순서로 아카펠라 찬양팀인 윤민찬 밴드가 ‘내 안에 담겨 있는 예수 그리스도’를 찬양했다.
이번 러브레터 행사는 컵의 모양이나 크기, 그 쓰임새는 다르지만 그 안에 ‘무엇을 담는다’는 동일한 용도로 사용되는 것처럼 우리 인간도 각자의 모습이나 삶의 방식은 다르지만 우리 안에 예수를 담아 동일하게 주님을 전하는 자로서 살아야 한다고 전했다.
하나님께서 담임목사를 통해 명하신 ‘6월까지 1인 1명 책임전도’의 사명을 이룰 시간이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 믿음을 10년 앞당기는 청년·대학 연합 하계성회 또한 코앞이다. 내 안에 예수를 가득 채워 다른 이에게 예수를 전함으로 영적 부흥을 이루는 충성된청년회가 되길 소망한다.
/이하준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439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