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5-07-20 17:31:22 ]
영혼 살리는 하계성회 참석 권면... 미래가 바뀌는 영적 혁명 기대해
<사진설명> UCC 콘테스트에서 1위를 차지한 충성된청년회 4부 <그것이 알고 싶다-하계성회 편>.
청년회가 하계성회 관련 UCC 콘테스트와 티(T-shirt) 콘테스트를 열어 성회 참석을 독려했다.
오는 8월 3일(월)부터 3박 4일간 흰돌산수양관에서 열리는 ‘제44차 청년.대학연합 하계성회’를 앞두고 한 영혼이라도 더 구원받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프로그램을 기획한 것.
UCC 콘테스트는 7월 12일(주일) 청년예배를 마치고 상영회를 열었다. UCC 콘테스트는 하계성회에 앞서 매해 진행돼, 청년들이 제작한 재기발랄한 영상 작품이 성회 참석에 큰 동기부여가 되고 있다.
대학청년회 새가족1부는 <아딸-아버지와 딸>이란 작품에서 성회 가서 은혜받길 원하는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랩’ 음악으로 표현했다. 힙합 모자를 쓰고 등장한 예수님 탈 인형이 “니 생각만 하면 심장이 터지삐긋다 좋아가 터지삐긋다”라는 라임으로 청년들에게 예수님의 사랑을 따스하게 전달했다. 윤성은 부장(새가족1부)은 “영상을 제작하는 데에 이렇게 많은 기도와 시간이 들어가는지 몰랐는데, 정성스레 만든 영상을 보고 한 사람이라도 더 성회 가고 싶은 마음이 생기길 기도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풍성한청년회 7부는 <그것이 알고 싶다>라는 제목으로 ‘흰돌산수양관 성회’에 관한 인터뷰 형식의 영상을 제작했다. S방송사의 유명 시사 프로그램을 패러디한 UCC 작품에는 세계 명사들이 출연해 흰돌산수양관을 소개하고, 우리 교회 청년들이 “성회를 통해 주님을 진정으로 만났다” “담임목사님을 통해 전해질 하나님 말씀에 기대가 크다”는 간증도 담았다.
풍성한청년회 전도2부는
충성된청년회 3팀은 뮤직비디오를 패러디한 <간다고 말해 줘>를 선보였다. “말해 줘 성회 간다고 / 주님 없인 하루도 살 수 없다고 / 말해 줘 전참(전일참석)이라고 / 간다고 말해 줘”라는 귀를 사로잡는 후렴구가 영상을 본 청년들의 입에 오르내려 성회 참석을 유도했다.
충성된청년회 4부가 제작한 <그것이 알고 싶다 - 하계성회 편> 역시 공중파 방송 프로그램을 본따 ‘하계성회에 왜 가야 하는가?’라는 질문을 던진 후 성회에 참석한 이들이 “하계성회에서 하나님 말씀 듣고 회개하게 되었다”는 간증을 전했다. 성회를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회원들과 하계성회에 가지 않으려는 청년들에게 사회자가 던진 질문으로 성회 참석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제작했다.
이날 청년회 담당 윤대곤 목사는 “하나님이 주신 달란트를 가지고 청년들이 하나님 마음을 표현했다. UCC 작품들을 보며 ‘은혜의 자리로 돌아오라’는 하나님의 목소리를 거부하지 않기를 바란다. 이번 하계성회에서 담임목사가 성령의 감동으로 전하는 하나님 말씀을 듣고 세상에서 완전히 벗어나 내 영혼이 원하는 나를 발견하고 내 모습을 봐야 한다”고 전했다.
이날 5개 작품 중 1등은 충성된청년회 <그것이 알고 싶다-하계성회 편>가 차지했고, 2등은 풍성한청년회 전도2부
<사진설명> 티(T-shirt) 콘테스트 당선작.
한편, 청년회는 티셔츠 콘테스트를 열어 하계성회에서 입을 단체티셔츠를 제작했다. 공모전에서 1등을 차지한 이찬송 자매에게는 1인 등록권이 상품으로 주어졌다.
이찬송 자매는 “피 흘려 죽으시기까지 나를 사랑하신 주님의 사랑을 깨닫고 주님과 반대되는 내 모습을 발견하여 이번 하계성회에 참석해 영육 간에 변화되자는 뜻을 담아 3일 동안 디자인을 준비했다”며 “‘Discovery(발견)’ 글자 영문 ‘O’를 하트 모양으로 바꾸어서 빨간색으로 포인트를 주었고 하나님의 사랑을 나타내고 싶었다. 그 사랑으로 말미암아 내 모습을 다시 발견했으면 좋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주님께 모든 영광을 올려 드린다”고 전했다.
청년회는 이번 콘테스트에서 뽑힌 디자인으로 티셔츠를 제작해 예배 때마다 회원 전원이 티셔츠를 착용하고 성회 참석을 독려한다.
청년회는 하계성회를 앞둔 기간에 ‘전원 참석’을 목표로 심방하고 기도할 계획이다.
/김미나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443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