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5-08-03 13:13:36 ]
하계성회 참석 권면을 목적으로 준비해
새로운 삶을 향한 기대와 각오가 샘솟기를
<사진설명> 청년회가 성극 ‘디스커버리’를 공연하고 있다.
청년회가 7월 26일(주일) 안디옥성전에서 하계성회 참석을 독려하려고 성극 ‘디스커버리(Discovery)’를 상연했다.
성회 참석을 망설이는 회원들을 대상으로 성회 권면 메시지를 극에 담아 전달한 것.
성극 ‘디스커버리’는 각양각색의 사정을 가진 인물들이 등장해 성회 전과 후, 새롭게 변화된 인생을 살게 되는 내용을 담아냈다.
부장의 권면으로 성회에 억지로 참석한 윤성혁, 병명을 알 수 없는 질병의 고통에 시달리는 문재영, 얼떨결에 성회에 참석하게 된 박사랑과 김초롱, 친구의 권면으로 성회에 참석하지만 우울증을 겪어 힘들어하는 박지영이라는 극중 인물들이 성회에 참석하면서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고 변화되어 새로워진 내용을 인터뷰 형식으로 재구성한 것이다.
극중 하계성회에 참석한 이들은 설교 말씀이 은혜가 되지 않고 지루하여 성회가 빨리 끝나기만을 기다린다. 하지만 시간 시간마다 전해지는 하나님의 진실한 음성을 듣자 예수를 인격적으로 경험한다. 치유를 원하는 자에게 치유를, 우울증에 빠져 자신을 사랑하지 못하는 자에게 목숨을 주신 예수의 사랑을, 모든 것을 초월하여 독생자 예수를 주시고 지옥에서 건져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느끼며 지난날을 회개하고 구원의 기쁨을 맛보는 새로운 삶을 얻게 된다.
성극이 끝난 후 청년회 담당 윤대곤 목사는 “이번 하계성회는 하나님이 주신 기회이며, 이 기회를 내 영혼이 사는 기회로 만들고 더 많은 청년을 데려가 수많은 영혼을 살리자”고 권면했다.
이어서 성회 가기 전 우리의 마음을 점검하는 질문지를 나눠 주고 각자의 마음 상태와 기도제목을 적고 함께 합심으로 기도했다.
성극을 계기로 하계성회를 사모하게 된 청년들은 이번 하계성회에 참석해 문제가 해결되고 처음 사랑을 회복하기를 사모하는 마음으로 간절히 기도하였다.
8월 3일부터 진행될 ‘제44차 청년.대학 연합 하계성회’가 곧 다가온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현실 속의 내 모습을 발견하고 회개하여 하나님과 관계를 바로잡는 청년들이 되기를 기대한다.
성회에 참석하지 못하게 가로막는 여러 가지 환경과 사정을 이기고 이번 하계성회에 참석했을 때, 천국에서 예수를 만나 영혼의 때에 빛나는 영광을 누리는 믿음의 신부로 만들어지는 연세중앙교회 청년회가 되길 간절히 소망한다.
/김찬미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445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