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5-09-21 14:09:49 ]
하계성회에서 은혜받은 정회원들이 복음 설교자로 나섰다.
충성된청년회가 9월 12일(토) 연세드림샘터에서 팀별 복음스피치대회를 열었다. 지난 8월 흰돌산수양관 하계성회에 참석해 은혜받은 정회원 5명이 팀 대표로 일일 설교에 나선 것.
4팀 조현돈 형제(전특2부)는 ‘전도’를 주제로 “전도는 영원한 지옥의 불길에서 고통받을 가족, 친구, 노량진 수험생들의 영혼을 구하는 일이다”라며 “예수께서 자신은 고통받고 죽임을 당하더라도 대속물로서 십자가를 지셨듯이 우리도 어떠한 고난과 핍박이 와도 이겨 내고 전도하여 수많은 영혼을 살려야 한다”고 전했다.
임원단 윤태석 형제는 ‘성령’을 주제로 “성령님은 인격적인 하나님이시기에 우리는 성령님을 의지하고 성령님께 붙잡혀 가야 하며 성령으로 세워진 질서에도 순종해야 한다”고 전했다.
2팀 김하영(4부) 자매는 ‘재림’을 주제로 “성경이 이르는 말세지말에 우리의 신랑 되신 예수와 함께 신부의 믿음을 준비해 주님이 오실 날에 들림받자”고 전했고, “대회를 준비하면서 나 자신이 신부의 믿음으로 준비하지 못한 모습을 발견했는데, 더는 주님의 마음을 슬프게 해 드리지 않고 마지막 때를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1팀 박미려 자매(8부)는 ‘보혈’을 주제로 “하나님의 아들인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피 흘림으로 우리는 속죄의 모든 문제가 해결되었다”며 “예수께서 흘리신 피의 능력으로 사단, 마귀를 이겨내 영적생활에 승리하고 예수 피가 헛되지 않도록 죽어 가는 영혼들에게 예수 피를 전하는 전도자가 되자”고 전했다.
3팀 대표 김원준 형제(9부)는 ‘안식일과 주일’을 주제로 “안식일은 하나님이 복 주어 거룩하게 하신 날로 안식일의 주인은 예수 그리스도다”라며 “주일은 예수께서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심과 부활하심을 기념하는 날이므로, 이 주일에 세상에 있지 말고 주님 곁에 나와 예수님을 찬양하고 예배드리자”고 전했다.
대회 결과, 4팀 대표 조현돈 형제가 대상을 차지했고, 나머지 출전자들도 열정상, 진실상, 능력상, 내용상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청년 100여 명이 연세드림샘터에 모여 회원들이 전하는 설교에 큰 은혜를 받았고 “아멘”으로 화답하며 노방전도에 나가기 전 구령의 열정에 불을 붙였다. 충성된청년회가 남은 회계연도에 직분자부터 일반 회원까지 능력 있게 전도하길 소망한다.
/오정현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452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