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5-09-28 12:42:26 ]
<사진설명> 청년회원들이 전체 기도회를 열고 가정에 우상숭배가 끊어지기를 간절히 기도하고 있다. 사진 김영진
청년회는 우상숭배로 말미암은 저주와 마귀역사를 미리부터 이기고자 기도회를 열었다.
연세중앙교회 청년회가 9월 20일(주일) 4부예배 전 예루살렘성전에서 ‘우상숭배 타파 기도회’를 진행한 것. 청년들이 힘을 합쳐 기도해 각 가정에서 우상숭배 하는 마귀역사가 떠나가고, 추수감사절 축복대성회에 참석해 천대에 이르러 복 받는 자가 되자는 의도에서 기도회를 마련했다.
이날 기도회에 앞서 이경열 청년(풍청6부)이 우상숭배를 이긴 간증을 전해 청년들에게 기도할 생명을 불어넣었다.
이경열 청년은 “고린도전서 10장 기록된 ‘나는 너희가 이방인들이 제사하는 것처럼 귀신과 교제하길 원하지 않는다’는 말씀이 마음에 쐐기처럼 박혔고 그동안 우상숭배 한 자신이 용납되지 않아 하나님을 잘 섬겨 천대의 복을 누리는 가정이 되어야겠다고 결단했다”며 “가족과 관계가 끊어지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고 주님과의 관계를 더 굳게 붙들자는 마음으로 두 해 전에 아버지에게 ‘더는 제사 지내지 않겠다’고 선포했고, 성회 때마다 우리 가족이 같이 예배드리는 것을 소망하며 기도했다. 불신자인 할머니에게 예수를 끊임없이 전하고 기도하자 지방 교회 목사님이 전도해 할머니가 예수 믿고 집안 제사도 사라지고 믿음의 가정으로 점점 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윤대곤 청년회 담당목사는 ▲나와 우리 가족이 우상숭배 하지 않도록 예수 믿고 구원받도록 ▲이번 명절에 청년들이 영적 전쟁에서 승리해서 각 가정이 예수 믿고 삼사 대 저주가 끊어지고 하나님이 주시는 천대의 복을 누리는 가정이 시작되도록 ▲청년들이 추수감사절 성회에 참석해 하나님께 진실하게 감사의 예배를 올려 드리고 은혜받도록 기도를 인도했다.
한편, 이날 기도회는 예루살렘성전에서 진행해 청년뿐만 아니라 전 교인이 함께 기도하는 계기가 됐다. 청년들은 자리에서 일어나 두 손 들고 부르짖어 기도했고, 장년들도 각자의 가정과 청년들이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길 바라는 주님 심정으로 중보했다.
/오정현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453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