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5-10-12 11:49:30 ]
국내선교국과 대학청년회가 연합으로 10월 3일(토) 경기도 연천 28사단 포병연대에서 전도예배를 드리고 군 장병에게 복음을 전했다. 약 2시간을 달려 연천 5316부대 내 천둥교회에 도착하니 연세중앙교회에서 파송한 최규선 목사와 성도들이 반갑게 맞아 주었다.
이날 대학청년회 선교팀이 찬양과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한 후 특송과 댄스로 특별 순서를 진행해 군 장병을 위로하고 축복했다.
이날 대학청년회 담당 구희진 목사는 애절한 주님 심정으로 “예수께서 우리 인류의 죄를 대신 짊어지시고 십자가에 달린 이유는 우리 국군 장병들이 구원받고 주님과 함께 천국에서 영원히 살게 하기 위함이다”라고 전했고 대학청년회 선교팀은 장병들에게 복음이 전해져 구원받도록 예수의 심정으로 중보했다.
예수 피의 복음을 들은 국군 장병들은 예수 믿고 천국 가겠다고 결신했고, 제대 후 연세중앙교회에서 신앙생활 하겠다는 작정서를 쓰기도 했다. 대학청년회는 장병들이 건넨 기도 제목을 가지고 계속 중보할 예정이고, 휴가 중이나 전역한 후에 연세중앙교회에서 다시 만나자고 약속했다. 대학청년회는 군대로 파송한 회원들에게 주보, 교회신문을 우편으로 보내고 중보기도 하며 군선교 사역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전도예배가 끝난 후 대학청년회 선교팀은 북한과 가장 근접한 태풍전망대를 방문했다.
/조세빈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455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