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5-10-26 13:17:38 ]
국내선교국과 충성된청년회가 10월 10일(토) 포천 군부대 집회에 다녀왔다. 국내선교국은 국군 장병을 위로하고 복음을 전하려고 청년회와 연합해 군부대 선교를 진행하고 있다.
국내선교국과 청년들은 아침부터 교회에 모여 집회에 사용할 장비와 군인들에게 나누어 줄 간식을 실으며 출발 준비를 분주하게 마쳤다.
목적지는 경기도 포천 8기보사단 각흘봉대대 단결교회로 연세중앙교회에서 군 선교사로 파송한 한영열 목사가 담임으로 시무하고 있다.
이날 국내선교국과 충성된청년회 선교팀은 예배에 앞서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해 장병들의 마음 문을 열었고, ‘실로암’ ‘아주 먼 옛날’ ‘똑바로 보고 싶어요’ ‘너는 내 아들이라’ 곡으로 장병들과 함께 찬양하며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렸다.
신현호 목사(충성된청년회)는 “우리가 사는 목적은 육신의 때에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 천국에서 영원히 살기 위함이고 예수로 말미암아 거듭난 자는 육신의 때가 끝나면 하나님 아버지가 계신 천국에서 영원히 행복하게 산다”며 “예수 그리스도를 반드시 만나고 거듭나 천국 가길 바라는 하나님 아버지의 뜻이 장병들에게 이루어지기 바란다”고 애절한 주님의 심정을 설교 말씀으로 전했다.
설교 후 군인들은 연세중앙교회와 지속해서 친교를 맺고, 전역한 후 연세중앙교회에서 함께 신앙생활 할 수 있도록 자매결연 작정서를 작성했다. 예배 후 국내선교국이 정성껏 준비한 햄버거와 음료수를 장병들에게 전달했다.
이번 군부대 집회에 참석한 모든 장병이 인류의 죗값을 대신 갚으시려고 십자가에서 피 흘리신 예수를 더욱 알아가고 믿음을 굳건히 해 주님을 증거하는 자들로 변화되길 소망한다.
/이하준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456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