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5-11-23 13:27:55 ]
회원들이 각 부장들에게
한 해 동안 고마움 전해
<사진설명> 감사 영상 중 한 장면(위). 한 해 동안 섬겨 준 부장을 위해 축복하는 회원들(아래).
“현수 부장님, 부장님 머리에 흰머리 하나 더 늘게 한 주리예요. 올해 너무 수고하셨고 감사했습니다”(7부 정주리).
“재민 부장님, 겸손히 낮은 자세로 섬기는 부장님 모습을 보고 제 교만함을 많이 발견했습니다. 그 마음에 함께하지 못해 정말 죄송합니다”(전도5부 최진주).
청년회 회원들이 한 해 동안 사랑으로 섬겨 준 부장들에게 영상편지를 제작해 고마움을 전했다.
충성된청년회는 11월 13일(금) 금요철야예배 후 기도 시간 중반인 새벽 12시 30분에 요한성전에서 청년회 부장을 대상으로 영상편지를 상영했다. 충성된청년회 20개 부서 부원들은 한 해 동안 자신들을 섬기느라 애쓴 부장들에게 한 주간 내내 감사 인사를 영상으로 만들었다.
한 해 동안 부장의 속을 새까맣게 태운 일이 미안하다는 진실한 마음을 영상으로 전했고, 부장을 응원하는 영상도 이어졌다.
“강! 강단 있는, 진! 진짜 예수쟁이 영! 영원히 변치 않을 주님의 신부.”
전도특공대3부는 강진영 부장 이름으로 삼행시를 지어 축복했고, 충청5부는 “부장님 힘내세요. 우리가 있잖아요”라며 동요 노랫말을 바꿔 응원했다.
그 외에도 부원들이 한 해 동안 받은 사랑을 짧지만 진실한 멘트로 영상에 담아 전달했다.
“2016년에도 우리 부장님이 되어 주세요(8부)” “기도해 주셔서 정착했습니다(4부)” “부장님께 받은 사랑, 저도 전하겠습니다(전도특공대2부)” “우리를 위해 많이 우시고 기도하신 것 주님이 다 아십니다. 우리도 부장님 위해 기도할게요(12부)” 등.
이날 충성된청년회는 영상을 상영한 후 부장들이 영육 간에 강건하고 더 영혼 사랑하는 마음으로 섬기도록 합심해 기도하고 축복했다. 또 한 해 동안 함께한 부원들과 담소를 나누며 철야기도 시간을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오정현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460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