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5-12-14 15:07:02 ]
<사진설명> 대학청년회 16학번 등반식.
청년회는 2016 회계연도를 시작함과 동시에 영혼 구원 사역에 돌입했다.
먼저, 대학청년회는 12월 6일(주일) 3부예배 마지막 순서에 2016학년도 대학 입학 예정인 ‘16학번’ 학생들을 환영하며 등반식을 열었다.
안디옥성전 한가운데 있는 5번 출입구가 활짝 열렸다. 등반 학생 100여 명이 계단을 따라 차례로 입장하고, 대학청년회 회원들이 계단 양쪽에 서서 응원 도구를 흔들며 시끌벅적하게 환영했다.
이날 윤석전 담임목사는 예비 대학생들에게 “캠퍼스 문화에 눈과 마음이 미혹되지 말고 하나님 말씀 따라 신앙생활 잘해 꼭 천국에 가자”며 “공부도 열심히 해 하나님이 쓰실 영향력 있는 인물로 성장하라”고 축복했다.
윤 목사는 “자기 자신이 소중한 사람이라는 사실을 명심해 시간 낭비하지 말고 신앙생활에 마음을 쏟으라”며 “성령의 감동을 따라 청년의 때를 어떻게 살겠다는 축복받을 설계도를 그리고, 평생 복 되게 사는 기초를 든든히 다지는 대학생활을 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충성된청년회는 이날 3부예배 후 직분자 발대식을 했다. 2016 회계연도 임원단과 22부서 직분자들을 영상으로 소개한 후 팀장들이 앞에 나와 각오와 결심을 밝혔다.
이태용 1팀장은 “성령이 감독자로 세우신 주의 종의 사역에 수중들고 기도와 심방으로 사역에 합력하겠다”고 전했으며 유정훈 2팀장은 “직분을 세우신 하나님의 목적은 우리를 위해 피 흘려 죽으신 예수님을 사랑하고 그 사랑으로 죽어 가는 영혼을 살리는 것이니 이 목적을 이루겠다”고 전했다. 이정남 3팀장은 “오직 성령 충만을 위하여 기도하고 전도하고 충성하는 3팀이 되겠다”고, 이현주 전도특공대 부장은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이유가 수많은 병자를 고치고 귀신을 쫓아내며 전도하려고 오셨듯이 전도특공대도 그 일에 협력하여 선을 이루겠다”고 전했다.
풍성한청년회는 12월 11일(금) 금요예배 후 소예배실B에서 직분자 엠티(MT)를 진행했다. 2016년 부실장들의 충성 각오를 담은 영상을 상영한 후, 직분자들이 모여 교제를 나누고 2016년에도 역사하실 하나님 앞에 주님 심정으로 영혼 살리는 풍성한청년회가 되고자 뜨겁게 기도했다.
/오정현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463호> 기사입니다.